하나님 나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 성경/ 막1:14-15 ◎ 찬송/ 14,540,527장(2016.3.13. 주일오전/둔산제일)

1. 성령님의 운행하심 안에 거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면;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이 바로 보인다고 했다. (1)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은 "예수"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온 인류를 죄의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여(건져내서) 영원한 생명(영생)을 얻게 하시는 분이다. 그리고, (2) 성령으로 잉태된 그 분의 성육신(인간의 몸을 입고 오심)은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시는 증거'가 된다고 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하나님과 잠깐 동승하지 말고, 하나님과 일평생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는 은혜를 누려야 한다고 했다.

2.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인 오늘, 성경은 우리 예수님 이 땅에 오셔서 공적인 활동을 할 때(이를 '공생애'라고 한다.), 가장 중요하게 소개한 나라가 있는데; 바로 "하나님 나라"(천국)이라고 말씀한다.

1) 우리 주님이 공생애를 출발하면서 선포한 말씀 중 가장 중요하게 선포한 첫 번째 선포의 핵심이 "하나님 나라"(천국)다. 오늘 주신 말씀을 한 번 더 함께 봉독해 보자.

*14-15절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14절, 하나님의 복음; 세례요한이 '죄 사함을 믿게 하는 세례'를 전파했다면,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위탁 받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했다. 예수님이 전한 "하나님으로부터 위탁 받은, 하나님의 복음"은 *15절의 내용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이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위탁받은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천국)였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가 찼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실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2)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할 때까지 머물렀던 40일 동안에도 "하나님 나라"(천국)의 일을 말씀하셨다.(행1:3)

*행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우리 주님이 "하나님 나라"(천국)를 강조했다면, 오늘 예수님 믿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 나라(천국)를 소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하나님 나라'(천국)이 자리 잡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3) 우리 주님은 "하나님 나라"(천국)를 마음껏 누리면서 살아가려고 할 때에 필요한 것을 두 가지 말씀하셨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이다.

4)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어가 세 개 있다. "하나님 나라"(천국),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 이 세 가지가 사순절을 보내는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라는 말씀이 되겠다.

3. 먼저, [하나님 나라(천국)]다.

흔히, 나라가 성립하려면 영토, 주권, 국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땅이 있어야 하고, 다른 나라의 지배가 아닌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어야 하며, 그 땅을 사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필자는 영토보다 주권을 우선순위에 두고 싶다. 왜냐하면, 영토가 있어도 주권이 없으면 그 나라는 이미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뼈아픈 우리나라의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우리 민족은 1910년 한일병탄(韓日倂呑)으로 나라를 빼앗겼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나라를 빼앗긴 것은 그보다 5년 앞선 1905년이다.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으로 외교권을 박탈당해 주권을 잃었을 때 이미 나라의 기능은 사라졌다.(요즈음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건국을 해방된 1945년으로 할 것인지, 정부가 수립된 1948년으로 할 것인지 논란이 있는데, 여러분의 목사는 같은 논리로 1985년 해방이 있기 전 3․1운동 직후인 1919년 4월 17일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우리나라 광복(해방)의 씨앗이었다고 생각한다. 비록 땅은 일본에게 빼앗겼지만 대한민국의 주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몸부림친 상징이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다. 어쩌면 한 나라를 말할 때 "주권"이 땅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1)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백성을 위해 주님께서 준비해주시는(요14:2) 새 하늘과 새 땅의 "공간"(영토)이다.(계21-22장)

*요14:2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표준새번역, '3 내가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나에게로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겠다.')"

*계21:1-3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22:1-2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 나라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나라다. 그러나,

2)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 다스림"을 받을 때 "이미" 이루어진 나라다. 외국 대사관 직원이 자국의 영토를 떠나 있으나 치외법권을 보장 받아 그 나라 국민의 삶을 사는 것과 같이,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면 그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는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권을 말씀하실 때, 특별한 말씀을 남기셨다. *마12:28 말씀이다.(마4:23, 9:35, 눅9:2, 11 참고)

*마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주님의 사역 현장에서 귀신들이 쫓겨나자 '구별되어' 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다고 자부하는 바리새인들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마12:24)는 진단을 내려 예수님 사역을 비난하고 정면으로 도전했다. 우리 주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마12:25-26)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우리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마12:28 말씀이다. "(내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도 마귀도 아니다. 성령을 힘입어 쫓아내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여기서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귀신은 사탄의 부하들이다. 우리 주님께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죄를 짓게 하는 원흉인 사탄의 통치를 벗어나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하는 사역이다. 사탄의 머리를 깨는 사역이요, 새로운 창조를 이루어내는 인류 구원의 대 역사를 이루는 일이다.

여기서 귀신의 대장 사탄이 하는 일 세 가지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탄 마귀가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40일 동안 금식 기도를 마친 우리 주님을 찾아와서 시험한 현장으로 가 보자. 본문 마가복음에서는 *막1:12-13에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으나, 병행하는 복음서 *마4장과 눅4장에는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마4:3)

*마4:3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마4:1-3)

만일 네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굶주릴 필요가 있는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굶주림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유혹이다. 예수 시대나 복음서가 기록될 당시의 팔레스틴은 로마의 식민지로서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한 처지에 있었다. 그러므로 인간의 경제적인 욕구를 채워줌으로써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의 아들로 영광을 받으라는 것이다. 이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유혹이기도 했다.

②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면, 뛰어내리라."(마4:6)

*마4:5-6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 나라를 이 세상에 이루기 위해서 왔다면, 예루살렘 시민들이 다 볼 수 있는 이 성전의 꼭대기에서 능력을 발휘해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만천하에 보여주라. 그러면 당신의 뜻을 이루는 데 훨씬 쉽지 않겠는가?

③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마4:9)

*마4:8-9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드디어 사탄 마귀가 본색을 드러냈다.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중단하고, 자기에게 경배하라는 것이다. 사탄 마귀 자신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다스림을 부인하고 세상의 영광을 마음껏 취하고 누리라는 유혹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방해한다. 참람한 것은 하나님 소유인 세상을 자기 것이라고 속이는 사탄 마귀의 속임수다. 그렇다 사탄 마귀는 거짓말의 명수요, 속임수에 능한 자다. 삼가 조심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우 여러분,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마4:4)고 했다. 과도한 물질 욕심 때문에 주님 멀리하지 말자.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마4:7)고 했다. 세상 명예 욕심 때문에 인격을 손상시키지 말자. 명예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에서 나온다. "사탄아 물러가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4:10)고 했다. 세상 권력 뒤에 숨어 끝없는 욕망과 거짓으로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는 사탄의 속임수에 속지 말자. 과감하게 대적하여 승리하자. 절대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견고한 믿음에서 벗어나지 말자. 예배에 실패하지 말자.(아멘!/ 우리들의 '아멘'이 말로만의 아멘이 아니라, 능력으로 증명이 되는 아멘이 되어서, 우리들의 삶의 현장이 진실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능력의 현장이 되기를 다시 한 번 축복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 했다.(고전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3)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나라 시민이 사는 나라다. 하나님 나라는 모범적인 하나님 자녀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거처하는 곳이다. *빌3:20 말씀이다.(우리 함께 찾아 봉독하자. 신약성경 321면이다.- 17절부터 봉독해보자.)

*빌3:20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표준새번역, "(17 형제자매 여러분, 다 함께 나를 본받으십시오. 여러분이 우리를 본보기로 삼은 것과 같이, 우리를 본받아 사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십시오. 18 내가 여러분에게 여러 번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지만,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9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배를 자기네의 하나님으로 삼고, 자기네의 수치를 영광으로 삼고, 땅의 것만을 생각합니다.)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니, 우리는 그 곳으로부터 구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1 그분은 만물을 복종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화시키셔서,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죄의 유혹이 편만한 이 땅에서 살아도, 다시 오실 우리 주님을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인 우리들이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살면 우리 삶의 현장이 치외법권 지역이 되는 줄로 믿는다.

하나님 나라 시민에게는 하나님 나라 "시민권"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 시민권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하나님 나라 시민권은,

4.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얻을 수 있다.

1) 먼저, 회개다.

*눅15장에 유명한 비유가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를 떠나 집을 나간 둘째 아들,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기다림을 기록한 비유다. 이 비유는 집 나간 탕자처럼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은(눅15:18-19)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와야만 회복의 은총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눅15:22-24) 이것을 "회개"라고 한다. 즉, 성경에서 회개는 '생각을 바꾸는 것'(change mind)을 가리키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 자행자재하며 자신의 의를 추구하던 인간이, 돌이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려고 하는 생의 전인적인 전향(redirection)을 가리킨다."

2) 다음으로, 복음을 믿는 것이다.

"복음"(福音)은 "기쁜 소식" "복된 소식"을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일컫는 용어다. 성령으로 잉태되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성육신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떠난 죄인들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 생명의 DNA를 다시 회복시킨 분이다. 그 분은 "그리스도"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요, 선지자요, 제사장'의 삼중 직임을 가진 분으로, 그 분을 믿는 우리들도 세상에서 사탄의 권세를 깨고 죄를(죄의 유혹을) 다스리는 왕의 권세를 가지고 살게 하셨다. 그 분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전하는 선지자로 살게 하시고, 세상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제사장의 삶을 살게 하신 분이다. 즉,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인데, 그것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삶을 결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벧전2:9 말씀이다.(함께 찾아 봉독하자. 신약성경 379면이다.)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표준새번역, "그러나 여러분은 택함을 받은 민족이요, 왕의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국민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에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