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교회(6): 스스로 계신 하나님(2)(하나님 알아가기③)

◎성경/ 출3:9-15 ◎찬송/ 21,293,304장(2016.8.21. 주일오전)

*복습/

(1) 광야교회(1)- "야곱의 허리": 광야교회는 '야곱의 꺾인 허리'-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축복해주지 않으시면 나는 살 수가 없다'는 하나님 만남의 자리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나를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데서 출발한다.

(2) 광야교회(2)- "부르짖는 소리": "광야교회는 '부르짖어야' 한다."고 했다. 성도가 어려운 일 당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고 싶다는 사인이다. 하나님께 구하여 도움 받지 못하면 최선이 아니다!

(3) 광야교회(3)- "구원의 방주": "광야교회는 구원의 방주"라고 했다.

(4) 광야교회(4)- "광야교회가 만나는 하나님 알아가기 첫 번째 시간, '내려와 건지시는 하나님'"이다.

(5) 광야교회(5)- "광야교회가 만나는 하나님 알아가기 두 번째 시간,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다.

(6) 광야교회(6)- "광야교회가 만나는 하나님 알아가기 세 번째 시간, '스스로 계신 하나님'(2)"이다.

1. 모세의 집요한(?) 질문에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표현한 대답은 간단명료한 말씀이었다. *14절 말씀이었다.(함께 봉독하겠다.)

*14절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1)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1)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1) "나는 나다.")"

2. 구약성경 출3:14절 말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나는 나다)"라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는, 신약성경 요한복음에 예수님께서 친히 당신이 누구이신지를 밝힌 일곱 구절의 말씀에서 그 의미를 활짝 열어 계시해 주셨다고 했다.

εγω ειμι~(에고 에이미~, "나는 ~다.")

우리 주님은 당신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완벽하게 드러낸 분이시다.(요14:9)

*요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저와 여러분들은 신약시대에 태어났음을 감사하자. 사람의 입장에서 구약성경 *출3:14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하나님의 자기 드러냄을 정확하게, 그리고 풍성하게 이해하기가 매우 힘들다. 감사한 것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자기를 낮추어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신(成肉身) 우리 예수님께서 *출3:14의 말씀을 그대로 이어받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7개 항목으로 분명하고 완전하게, 풍성하게 밝혀주셨다.

구약시대에 살았던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누리지 못한 은혜와 축복을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풍성하게 받아 누리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이것을 "계시"(啓示)라고 하는데, '(감추었던 것을 활짝 열어) 보여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스스로 계신 하나님"을 분명하고 완전하게, 풍성하게 "계시"해 주신 우리 주님 말씀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목양칼럼]에 7개의 구절을 담았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 알아가기 두 번째로 우리는 "스스로 계신 하나님"임을 알게 되었다.

1)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생명의 떡"이다. 하나님은 당신께로 나아오는 성도를 먹게 하시고, 마시게 하신다. 결코 주리게 하지 않으신다. 목마르게 하지 않으신다.

2)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세상의 빛"이다. 하나님은 당신께로 나아오는 성도를 빛으로 인도하신다. 당신을 믿는 땅을 밝게 하신다.

3)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양의 문"이 되신다.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성도를 구원하시고(건져주시고),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성도에게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들어와도 복을 주시고 나가도 복을 주신다.

3. 8.7(주일)에 위의 세 가지 말씀을 들었고, 오늘 나머지 네 구절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겠다.

4) 나는 선한 목자다.(요10:11)

*요10:11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εγω ειμι ο ποιμην ο καλος ο ποιμην ο καλος την ψυχην αυτου τιθησιν υπερ των προβατων)

-. 성지 팔레스틴에서 목자는 양에 대해서 철두철미 책임이 있었다. 만일 양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나면 그것이 자신의 과실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증명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칠 때 성심을 다했다.(삼상17:34-35)

*삼상17:34-35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공동번역, "34 그러나 다윗은 굽히지 않았다. '소인은 아버지의 양을 쳐왔습니다. 사자나 곰이 나타나 양 새끼를 한 마리라도 물어가면, 35 소인은 한사코 뒤쫓아가서 그놈을 쳐 그 아가리에서 양 새끼를 빼내곤 했습니다. 그놈이 돌아서서 덤벼들면 턱수염을 휘어잡고 때려죽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어주시면 어떤 어려움과 난관도 문제가 되지 않음을 고백하며 이렇게 노래했다.(시23:1-4)

*시23:1-4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요11:25)

*요11:25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ειπεν αυτη ο ιησους εγω ειμι η αναστασις και η ζωη ο πιστευων εις εμε καν αποθανη ζησεται)

-. 윌리암 바클레이는 "아마도 일생을 걸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이 말씀의 완전한 뜻을 파악하기란 도저히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은 '이 땅의 죽음이 마지막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말씀하셨다'는 점을 강조한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이다.

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14:6)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λεγει αυτω ο ιησους εγω ειμι η οδος και η αληθεια και η ζωη ουδεις ερχεται προς τον πατερα ει μη δι εμου)

-.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나를,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여(건져내어) 하나님 자녀로 삼으시는 분'이다.

7) 나는 참 포도나무다.(요15:1)

*요15:1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εγω ειμι η αμπελος η αληθινη και ο πατηρ μου ο γεωργος εστιν)

-. 농부이신 성부 하나님은 참 포도나무 되시는 성자 예수님께 붙어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성도의 삶이 열매를 맺도록 깨끗하게 하신다. 진딧물도 잡아주시고, 병충해를 해결해 주신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성도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죄의 유혹과 악으로부터 구해주신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출3:14)

1. “나는 생명의 떡이다.” / 2. “나는 세상의 빛이다.” / 3. “나는 양의 문이다.”

4. “나는 선한 목자다.” / 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 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 7. “나는 참 포도나무다.”

[광야교회]의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다.

[기도]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선한 목자시니, 오늘 주의 자녀들을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시니, 오늘 주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옵소서.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독생자를 길과 진리, 생명으로 세우셨으니, 주의 이름으로 모인 저희들을 진리로 자유케하여 주시옵소서.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농부시니, 참포도나무인 주님께 붙어 있는 저희들의 삶에 열매 맺도록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죄의 유혹과 악으로부터 건져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