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교회(17): 제2광야, "신 광야"에 이르니

◎성경/ 출16:1-12 ◎찬송/ 64,446,382장(2016.11.6. 주일오전)

출애굽기에 의하면 애굽으로부터 구원(건짐) 받아 액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는 하나님 백성의 삶이 마치 '광야'와 같은 삶임을 보여준다.

1.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홍해 바다를 육지처럼 건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제1광야는 [수르 광야]였다.(출15:22)

1) 삼일 길을 걸으면서 물을 갈망하는 그들이 만난 우물은 '마라'의 쓴 물이었다. 생수를 기대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대가 무너진 것이다. 그들은 원망했다. '조금만 더 인내하고 걸었으면' 엘림의 열 두 개 우물과 칠십 종려나무의 그늘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다.

2) 하나님은 모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고 그 나무를 물에 넣어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어 당신의 백성들에게 생수를 마시게 해 주셨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행하는 일"이야말로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총의 통로임을 말씀하셨다.(출15:25-26)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3) 대다수의 성경학자들은 마라의 쓴물을 치료한 나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표 한다고 해석한다. 그렇다. 광야교회는 무조건의 복, 즉 기복신앙을 떠나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경험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고, 기복신앙에 빠져 하나님께서 마치 “도깨비 방망이”(금 나와라 뚝딱! 하면 금 나오고, 은 나와라 뚝딱! 하면 은이나오는)를 주신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앙을 오해하면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야 한다.

오늘,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모든 국민을 슬프게 하는 일의 원인을 깊이 파고 들어가 보니 최태민이라고 하는 사이비 교주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지 않은가? 잘못된 신앙이 이렇게 무섭다.

모든 종교지도자께서는 영세계 법칙을 전수받으시와 만민에게 참된 공헌하시기 바랍니다. ※ 더욱이 난치의 병으로 고통받으시는 분께 현대의학으로 해결치 못하여 고통을 당하고 계시는 난치병자와 모든 재난에서 고민하시는 분은 즉시 오시오 상의하시라. 칙사님의 임시숙소 감나무집 / 대전일보 1975. 5. 13. 4면

2. 하나님 백성이 만나는 두 번째 광야는 [신 광야]다.(출16장)

1) 그들은 신 광야에서 먹을 양식이 떨어졌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 양식이 다 떨어졌다. 출애굽 한 지 두 달 보름이 지난 시점이다. *1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자.

*1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2) 하나님 백성들은 '애굽에서의 종살이'를 추억하며 모세와 아론은 원망한다. *2-3절이다.(함께 봉독하자.)

*2-3절 “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임을 잊은 것처럼 행동한다.(출16:7-8)

3)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은 이때에도 은혜를 베푸셔서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려주셨다. *4절이다.(함께 봉독한다.)

*4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시는” 구체적인 방법은; 저녁에는 고기로, 아침에는 떡으로 먹이실 것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8절과 12절 말씀이다.(함께 봉독한다.)

*8,12절 “8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12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4) 하나님은 신 광야에서부터 '하늘 양식'으로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지를 시험(test)하고자 하셨다.

하나님은 매일의 양식을 가족 수에 맞게 거두게 하셨다. 그리고 여섯째 날에는 갑절의 양식으로 안식일을 준비하게 하셨다.(5절)

*5절 “5 여섯째 날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준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5)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하나님의 시험에 낙제생이 생겼으니; “청개구리 백성들”이다.

-. 평일에 두 배로 거두어 음식에 벌레가 생기는가 하면(19-20절, 함RP 봉독하자.),

*19-20절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 안식일에 양식을 구하려다 허탕친 사람들이다.(25-27절, 함께 봉독하자.)

*25-27절 “25 모세가 이르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하리라. 26 엿새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일곱째 날은 안식일인즉 그 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27 일곱째 날에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3.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 음성이 있다.

1) [수르 광야]를 통과하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으면, [신 광야]에서 경제적인 시련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고 애굽을 그리워하는 “땅의 사람”이 되지 말라.(2-3절, 다시 봉독해보자.)

*2-3절 “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2)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려주시는 분이다.(4절, 다시 봉독해보자.)

*4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3) 경제생활의 시험(test)에서 A+ "우등생 성도“가 되자. 주일성수는 갑절의 복을 보장하는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은총]이다.(5절, 다시 봉독하자.)

*5절 “여섯째 날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준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신실한 성도라면 주일은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주일성수의 삶을 사시기를 축복한다. 사탄은 주일에도 “한푼이라도 벌어야 산다”고 유혹한다. 속지 마라. 하나님의 사람, 성도가 주일에 예배하지 않고 버는 돈은 “꽝”임을 기억하기 바란다.(26-27절, 다시 봉독하자.)

*26-27절 “26 엿새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일곱째 날은 안식일인즉 그 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27 일곱째 날에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주일성수의 신앙을 전수하기 바란다. 주일성수할 때 갑절의 지혜를 주셔서 앞서게 하신다. 결코 뒤떨어지지 않게 하신다. 성도의 자녀 믿음의 자녀들이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고 학원에 가서 스트레스 받아봐야 거기에는 하늘의 지혜가 임하지 않는다.

이것은 제가 제 아이들을 통해서 확실하게 검증한 사실이기에 저는 자신 있게 여러분들에게 말할 수 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주일에는 공부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주일성수의 신앙을 전수하라. 하나님께서 하늘의 지혜를 갑절로 주셔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신다.

4) 광야교회는 "하늘 양식", "일용할 양식"으로 산다.(12절, 함께 봉독하자.)

*12절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우리 주님은 친히 가르쳐주신 주기도문 *마6:11에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기도하게 하셨다. 이어지는 *마6:32 말씀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다.

4. 오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여러분의 목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두 구절을 소개하고자 한다. *골3:1과 *약4:7-8절 말씀이다.

*골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약4:7-8절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5. [광야교회]는, 하늘 양식으로 산다! [광야교회]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승리한다. 신실함으로 승리한다. 거룩함으로 승리한다. 광야교회여, 위를 바라보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2광야, 신 광야에서 만난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건져내사 해질 때는 고기로, 아침에는 떡으로 먹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로 하여금 안식일에 양식을 구하러 나가 허탕치고 하나님을 마음 아프게 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믿음 위에 믿음을 주시옵소서. 광야교회를 살아가는 오늘의 성도들도 여전히 하늘 양식으로 사는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위엣 것을 찾으며 믿음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능히 극복하여 승리하고, 간증하는 진정한 하나님이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