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교회(23): 광야교회는 이웃을 사랑한다(1)

◎성경/ 출20:12-20 ◎찬송/ 14,104,463장(2016.12.18. 주일오전)

1. [복습]

-. 출애굽기에 의하면 하나님 백성의 삶은 '광야'와 같은 삶이다.

1. 하나님 백성의 제1광야는 [수르 광야]다. (출15:22) 인생의 쓴 맛(?)을 경험했을 때, 내 안에 쓴뿌리가 있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했을 때, 십자가 앞에 무릎 꿇고 구원하시는(건지시는) 성자 예수님, 치료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를 입는다. 그래서 "쓴 사람이 되지 말고 단 사람이 되자!."고 했다.

2. 하나님 백성의 제2광야는 [신 광야]다.(출16장) 하나님 백성이 신 광야에서 먹을 양식이 떨어졌을 때 성부 하나님,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라고 했다. 공급하시는 성부 하나님은 "하늘 양식을 비 같이" 내려 주신다고 했다. 그래서 "하늘 양식이 있음을 기억하자!"라고 했다.

3-4. 하나님 백성의 제3,4광야는 [르비딤 광야](1,2)다.(출17장)

1) 하나님은 르비딤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어 고난을 당할 때 반석에서 물을 내어 마시게 하신다. 인생이 건조하고 컬컬해서 살 맛이 없을 때,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요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없어 갈함임을 기억하고, 보혜사 성령님을 만나라고 했다. 보호하시고 은혜 주시는 보혜사 성령님과 동행하면 인생이 쉽고 가벼워진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 그래서 "성령님과 동행하자!"라고 했다.

2) 하나님은 르비딤 광야에서 아말렉의 공격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여호와의 보좌를 향해 손을 든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여호와 닛시', 승리의 기를 세우게 하셨다.(출17:9,15-16, 특히 각주 2)) 광야교회는 이유도 없이 내 인생에 끼어들어 나를 힘들게 하고 대적하는 사람이나 사건을 대했을 때, "두 손을 높이 들고 보좌 앞에 나가 기도로 승리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래서 "여호와 닛시, 승리의 기를 세우자!"라고 했다.

5. 하나님 백성의 제5광야는 [시내 광야]다.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장성한 자녀로' 만나시기를 원하셨다. 장성한(성숙한) 하나님 백성의 삶을 위해 하나님은 시내 광야의 시내산에 강림하셔서 모세를 통해 두 가지를 직접 말씀하셨다.

1) 하나는 “성막”의 설계도를 주셨다. 성막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요, ‘하나님의 임재’ 장소다. [신앙(믿음)]의 요소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존재다.

2) 다른 하나는 “말씀”을 주셨다.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밝히 보여주는 ‘하나님의 명령, 계명’이다. [생활(삶)]의 요소다. 성막이 “하나님 사랑”을 압축했다면, 말씀은 “이웃 사랑”을 압축했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과 ‘생활’을 분리하지 않고 [신앙생활]이라고 말한다. “신앙+생활” 잘 하자!!

6. 오늘은 하나님 말씀, 계명의 요약이요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십계명 셋째 시간으로 [이웃 사랑]을 기록한 제5계명에서 제10계명의 말씀이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광야교회는 이웃을 사랑한다."가 되겠다.

1) 광야교회는 이웃을 사랑한다고 할 때, 가장 소중한 첫 번째 이웃으로 성경은 부모님을 소개하면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신다. *12절 말씀이다.(함께 봉독하겠다.)

*12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① "공경하다"(카바드, כבד)는 말은 "무겁다. 중량 있다"(be weighty)는 의미로, 존경할만한 저명인사에 대한 무거운 존중의 마음을 뜻한다. 지난 주일에 하나님 말씀으로 들었던 *사58:13 말씀 "안식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라."는 말씀에서 "존귀하다"는 단어와 오늘 *12절 말씀 "공경하다"는 말씀이 동일한 단어다. 그렇다면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부모님을 무겁게, 존귀하게 대하라는 의미가 되겠다.

② 12절 말씀 [제5계명]을 잘 해석한 말씀이 신약성경 *엡6:1-3 말씀이다.

*엡6:1-3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복종하라'- 표준새번역)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③ 특별히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에는 이 말씀을 지킬 때에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내용을 약속해 주셨다. 본문 *12절 말씀에서는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했도, *엡6:3에서 "이로써(이렇게 실천함으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하셨다.

④ 잘되고 싶은가? 잘 살고 싶은가? 오래 살고 싶은가?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님을 무겁게 알고 존귀하게 모셔라. 하나님 섬기는 수준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라. 순종하라. 복종하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다.

⑤ 성경에서 이 말씀에 순종하여 약속하신 복을 받아 누리면서 우리들에게 모범이 되는 분이 있다. 룻이라고 하는 여인이다. 룻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이 말씀을 순종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형편이었다.

룻은 모압 여인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여인이다. 룻은 유다 베들레헴에서 이사 온 하나님을 경외하는 엘리멜렉과 나오미의 둘째 아들 기룐과 결혼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 여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시부모님 하시는 일이 모두가 잘되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불행하게도 상황은 정 반대였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시아버지 엘리멜렉이 죽고, 큰아들 말론이 세상을 떠나더니, 급기야 룻의 남편인 둘째 아들 기룐이 숨을 거두었다. 한 집안에 늙은 시어머니와 청상과부 두 명, 연약한 여인네만 세 명이 달랑 남게 되었다.

고맙게도 늙은 시어머니는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 젊은 두 며느리에게 "너희들 동족의 땅, 여기에 남아 새 길을 찾으라."고 배려해 주었다. 시어머니의 배려에 손 위 동서인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인사를 올리고 자기 길을 찾아 떠나갔다.

시어머니는 둘째 며느리 룻에게 다정하게 말한다.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지 않았느냐. 너도 동서를 따라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룻1:15) 시어머니의 이 말에 둘째 며느리 룻이 눈물겨운 말, 고마운 말을 하는데 성경은 둘째 며느리 룻의 말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긴다. *룻1:16-17 말씀이다.

*룻1:16-17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둘째 며느리 룻의 결심이 확고한 것을 확인한 시어머니 나오미는 할 수 없이 둘째 며느리 룻과 함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왔다. 룻은 베들레헴 들판에서 추수하는 현장을 돌아다니며 이삭을 주워 시어머니를 공양하면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삶을 살아간다.

룻의 이 모습에 감동한 베들레헴 지역의 지주요 나오미 가문의 친척인 보아스가 룻을 거두어 아내로 삼는다. "여호와께서 둘 사이의 사랑스런 결혼을 축복하여 아들을 허락하시니,"(룻4:13) 오벳이다. 오벳은 다윗의 아버지 이새의 아버지가 된다.(룻4:17) 그러니까 룻은 이스라엘의 최고 성군이요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 다윗의 증조 할머니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룻은 이방 여인이면서도 당당하게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으로 예수님 족보에 오르는 다섯 여인 가운데 세 번째 여인이 된다.(마1:5)

어떤가? 잘되고 싶은가? 잘 살고 싶은가? 오래 살고 싶은가?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님을 무겁게 알고 존귀하게 모셔라. 하나님 섬기는 수준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라. 순종하라. 복종하라.

2) 광야교회는 이웃을 사랑한다고 할 때, 두 번째 이웃으로 성경은 "살인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13절 말씀이다.(함께 봉독하겠다.)

*13절 "살인하지 말라."

① 우리 주님은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의 깊은 뜻을 설명하실 때, 산상수훈 중 *마5:21-22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5:21-22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1)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1) '히브리인의 욕설')"

형제에게 분노하는 사람, '라카'라고 욕하는 사람, '미련한 놈'이라고 형제를 무시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특별히, "라카"(ρακα)는 "멍텅구리, 바보" "쓸모없는 놈"(useless fellow)을 의미한다.

② 우리 주님의 말씀은 위대한 민족의 영도자였던 모세의 안타까운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민20:10-12 말씀이다.

*민20:10-12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패역한 너희여'- 개역)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어 고생하게 되었다. 그러자 그들은 "우리를 애굽에서 종살이하게 놔두지 왜 우리를 이곳으로 인도해서 마실 물도 주지 않고 이렇게 고생을 시키느냐"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다. 그런데 계속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에 분노한 모세는 "반역한 너희여('패역한 너희여'- 개역)"라고 하면서 지팡이를 들어 반석을 "쾅! 쾅!" 두 번을 쳤다.

이 일로 하나님은 모세를 책망하시면서 모세와 아론을 약속한 땅에 들여보내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입장에서 하나님께서 너무하신 것 같다. 우리는 모세와 아론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런 경우에까지도 분노하여 욕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③ 우리 말 가운데, 촌철살인(寸鐵殺人- '寸 마디 촌, 鐵 쇠 철, 殺 죽일 살, 人 사람 인')이라는 말이 있다. "한 치밖에 안 되는 칼로 사람을 죽인다"는 뜻이다. ＇촌철＇이란 손가락 한 개 폭 정도의 무기를 뜻한다. 즉, "단 한 마디 말로 죽음에서 건지기도 하고 죽게도 만드는 것"이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위력(威力)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인 우리는 오늘 우리는 이 말을 이렇게 바꾸어 표현해 보기로 하면 어떨까? 촌철활인(寸鐵活人- '寸 마디 촌, 鐵 쇠 철, 活 살 활, 人 사람 인') "한 치밖에 안 되는 칼로 사람을 살린다."는 뜻으로 해석을 해 보고, '한 치의 칼'을 우리 입 안에 있는 '세 치 혀'로 바꾸어 보자. 그러면 "우리의 세 치 혀가 만들어내는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린다'는 의미가 되겠다. 멋지지 않은가?

④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와 가슴 사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에서 감동이 되어 실제 행동으로, 삶으로 실천하기가 얼마나 멀고 어려운지를 표현한 말이다.

반면에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가 있다고 한다. "머리와 입 사이"라고 한다. 우리들 입은 머리에서 생각나는 대로 너무도 쉽게 말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좋은 생각을 대변하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그 반대의 경우가 많아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좋지 않은 생각을 거르지 않고 내 뱉어버리기(?) 쉽다는 뜻이겠다.

⑤ 하나님은 머리에서 가장 먼 가슴 속 깊은 생각은 잘 드러나지 않게 하시고, 머리에서 가장 가까운 입의 표현은 잘 드러나게 하시면서 입에서 나오는 말(언어)에 능력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것처럼 당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사람에게도 말에 능력이 있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한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선진들의 속담에서 '천 냥'은 '노예 한 사람의 몸값'이라는 설이 있다. 즉, 말 한 마디로 사람의 인생을 구해낸다는 뜻이다. 사람의 말이 이렇게 힘이 있다.

⑥ 구약 지혜의 책 잠언에 이런 말씀이 있다. *잠18:21 말씀이다.

*잠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표준새번역,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으니, 혀를 잘 쓰는 사람은 그 열매를 먹는다.")

같은 성경 *잠언12:18은 이렇게 말씀한다.

*잠12:18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표준새번역, "함부로 말하는 사람의 말은 비수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의 말은 아픈 곳을 낫게 하는 약이다.")

(메시지성경, "무분별한 말은 난도질로 상처를 주지만 지혜로운 사람의 말은 상처를 아물게 한다.")

예화) 1858년 뉴욕의 한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몸이 너무 약했다. 시력이 극도로 나쁜 근시였고, 거기에 천식으로 호흡이 관란해서 바로 앞의 촛불을 끌 힘도 없었다. 부모의 보살핌에 간신히 생명을 연장하여 열 한 살이 되었다. 열 한 살이 되던 날 아버지는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해 주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란다. 네가 만일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을 참으로 믿고 신뢰한다면, 그래서 하나님이 너를 도와주신다면, 오히려 너의 그 장애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너를 주목할 것이고 너는 역사에 길이 남는 신화와 같은 기적을 남기는 삶을 살 수 있단다."

그 후 24세가 된 그는 뉴욕 주를 대표하는 뉴욕 주의회의 의원이 되었다. 28세에 뉴욕 시장에 당선되었다. 그는 주지사와 부통령을 거쳐 미국 대통령 중 최연소인 42세에 미국 제26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시절 새로운 미국의 신화를 장식한 유명한 대통령이 되었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 사람은 바로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이다.

3) 하나님은 광야교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기도] 광야교회는 이웃을 사랑하며 산다고 하셨으니, 가장 가까운 이웃인 부모님을 공경하여 부모님께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하늘의 복을 주셔서 이 당에서 잘되게 하시고, 장수의 복을 받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광야교회는 이웃을 사랑하여 살인하지 말라 하셨으니, 특별히 내 입술의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살리는 촌철활인의 삶을 살겠습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리는 말, 언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족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동료를 살리고, 하늘 가족을 살리는 언어생활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