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을 전체 확인하기 원하는 분은 첨부한 파일을 내려받으시기 바랍니다.

(첨부한 파일에는 참고한 책 이름이 각주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나’를 부르시는 하나님)

◎성경/ 창3:8-21 ◎찬송/ 36,534,529장(2022.10.16. 주일오전)

1. 죄의 결과(영향력)를 기억하라.(7-19절)

1) 죄는 확산한다.(6절하)

*6절하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고 했다.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나쁜 버릇에 물들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죄(罪)의 확산하는 속성을 잘 나타낸 표현이다. 뱀에게 물리면 그 독이 온 몸에 퍼지는 것과 상통(相通)한다.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지한 나무 열매를 먹은 죄는 남편에게로 확산하고(6절), “인류의 아버지, 인류를 대신하여 선 법적 대리인이요 언약적 머리”(A. W. Pink)인 <한 사람 아담>으로부터 죄의 영향력이 인류에까지 미치게 되었다.(롬5:12, 고전15:21-22- ‘모든 사람의 죽음’이 이를 증명한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고전15:21-22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 죄는 수치스러운 일이다.(7, 10절)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엄청난 수치심에 사로잡혔다.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던”(창2:25) 아담과 하와가 뿌끄러워 견딜 수 없는 수치심에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가렸다.(7절) 더욱이 동산을 거니시는 하나님께 부끄럽고 “두려워하여” 숨었다.(10절)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7절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10절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