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성경/ 수23:1-16

◎찬송/ 복음성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 복음성가: 1절- ‘너의 하나님...’/ 2절- ‘나의 하나님...’/ 3절- ‘우리 하나님...’

1. 오늘은 주제넘은(?) 말씀을 드리면서 말씀 증거의 문을 열까 한다.(본문의 시작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 1절-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들로부터 이스라엘을 쉬게 하신 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 2절-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들의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가 많아 늙었도다.”

* 14절-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 연세 드셔서 ‘하나님 앞에 설 때가 가까이 올수록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셨는가?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젊은 목사가 민망한데, 본문이 이렇게 질문하며 시작하고 있으니 할 수 없다.)

2. 모세, 다윗, 솔로몬 모두 위대한 분인데, 여호수아가 참으로 위대한 분이다. 여호수아에게 가장 큰 강점은;

1) 젊어서부터 노년에 하나님 앞에 서려 하는 순간까지 일평생 “초지일관” “용두용미”의 신앙을 이어갔다.- 여호수아가 ‘초지일관’ ‘용두용미’의 신앙을 이어간 원동력은 [하나님 말씀을 심장에 품고] 살았다는 점이다.

* 6절-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약 110세?- 수24:29) ↔ * 수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60-80세?/ 출33:11- "청년 여호수아")

우리 신앙의 수준은 우리가 성경말씀을 얼마나 큰 비중을 가지고 가슴에 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전병욱,[새벽예배자],272면) 여호수아처럼 일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하나님 말씀을 가슴에 품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면서 좌 우로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 때 가능하다.

2)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우리의 하나님)으로 가까이 하며 살았다.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너희의 하나님 그가)”(3절×2, 5절×2, 8절, 10절, 11절, 13절×2, 14절, 15절×2, 16절= 13번 언급/ 물론, “여호와께서”를 제외하고도)

- 여호와 하나님께 가까이 하였더니, 그 하나님께서는

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싸우셨다.(3절)

② 약속하신대로 땅을 (기업으로, 먹고 살라고)주셨다.(5절)

③ 이 일을 위해서 강대한 나라들을 쫓아내셨다.(9절)→ “일당 천”의 능력주심(10절)

3) 신앙의 지조를 지키며(성도의 자부심, 긍지를 잃지 않고) 살았다.

-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성도(8절),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11절)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일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가까이하고 섬기는 일이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던 여호수아는 그의 마지막 유언이라 할 수 있는 오늘 본문 여러 곳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관심 없고 다른 신을 가까이하고 섬기는 이방민족과의 교류를 아예 시작하지 말라고 권면한다.(12-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