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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받은 축복을 사모하라(강해93)

◎성경/ 창49:22-26 ◎찬송/ 391,393장(2017.11.15. 수요기도회)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는 사람은 위대한 존재다.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이 위대한 분이기 때문이다. "위대한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셨으니(창1:26-28), 사람의 존재 역시 "위대한 사람"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모이면 시너지효과를 뛰어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수학적으로 1+1=2지만 사람은 한 사람+한 사람=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이 하나님과 합하여 삶을 산다면 얼만큼의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본문에 등장하는 요셉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창39:2-5,9,21, 41:38등)이었다. 그렇다면 요셉을 통해 이 땅에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 야곱은 아들 요셉 안에 있는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미리 보고 그를 축복한다.

1. 요셉은 번성할 것이다.(22절)

*22절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공동번역, "요셉은 열매가 주렁주렁한 가지, 샘가에 늘어진, 열매가 주렁주렁한 가지, 담장 너머 뻗어가는 가지라.")

요셉은 '무성한 가지'처럼 번성할 것이다. 가지가 무성하려면 물이 필요하다. 요셉의 가지는 '샘 곁에' 있는 가지다. 요셉의 가지가 얼마나 무성한지 그 가지가 '담을 넘어' 뻗어갈 것이다. 복이다. 복중에 복이다. "내가" 받는 번성의 복도 복이거니와, 나로 인하여 "타인에게까지" 복을 누리게 된다면 이 얼마나 큰 복이겠는가.

2. 대적을 능가할 것이다.(23-24절상)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