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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악'도 '선'으로 바꾸신다(강해96)

◎성경/ 창50:15-26 ◎찬송/ 370,359장(2017.11.29. 수요기도회)

1. 하나님 백성인 성도(聖徒)는 "구속사적 사고" "구속사적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존재다.

구속사(求贖史, Heilsgeschichte; salvation history, history of Redemption)는 "'구원역사'(救援歷史), '구원사'라고도 하며,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든 행위가 인간 구속의 역사들을 전개한 것이라고 보는 관점이다. 즉, 성경은 단순한 연대기적 사건 나열이 아니라 목적론적 원칙에 의해(구속사적 관점에서) 기록된 책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구속사의 중심이요 정점이시다."

1) 구속사는 예수님 십자가 구원 사건을 전제로 한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죽으신 대속(代贖)의 십자가 죽음은 "구속사적 사고" "구속사적 가치관"의 근거다.(막10:45)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 구속사는 예수님 부활의 영광을 믿는 믿음의 역사다.(고전15:19-20,31)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의 부활을 보증하는 부활의 첫 열매다. 구속사는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는 소망의 근거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