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 승리 얻기까지(요한계시록 강해21)
◎성경/ 계11:15-19 ◎찬송/ 268,209장(2011.7.27. 수요기도회/ 둔산제일교회)
*계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1) 첫째 화: 다섯째 나팔 재앙(계9:1-12)- 불신자들의 지옥 경험(?)(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 계9: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2) 둘째 화: 여섯째 나팔 재앙(계9:13-21)- 불신자들의 심판(생명에 지장이 있다.)
- 계9: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 계9:20-21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3) 셋째 화: 일곱째 나팔 재앙(11:15-19)- 천상의 광경: 그리스도의 승리와 심판에 대한 찬미(15-18절) VS 불신 세계에는 화가 될 것 암시(19절- 성취는 16: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일곱 대접 재앙으로 연결하는 통로]로서의 일곱째 나팔 재앙)
1. “셋째 화”인 ｢일곱째 천사｣의 ‘일곱 번째 나팔’: 첫째 화는 제5나팔의 재앙, 둘째 화는 제6나팔의 재앙(9장)이었다면, 셋째 화는 일곱 번째 나팔로 15-16장에서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일곱 대접 재앙으로 구체화된다. 본문 11:15-19절은 셋째 화를 앞두고, 즉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완성을 내다보면서 축하하고 경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고 하였다.(15절)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는 하늘에 잠깐의 침묵이 있었는데(8:1), 일곱째 나팔에는 ‘큰 음성’이 있다.
- 계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때에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의 것이 되고,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표준새번역)
1) 천사들의 흥분하는 음성의 핵심은 ｢하나님나라｣, 즉 하나님의 왕국이다. ‘세상의 나라’는 단수이다. 세상의 나라를 하나로 보았다. 사단과 바다 짐승과 땅 짐승등 세상 나라는 대적들에 의해 통치되어 오는 듯이 보이는 상황에서 드디어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에게 그 통치권이 넘어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중 왕’으로 세계를 다스리는 하나님나라 통치권의 도래다.(천년왕국? - 20장에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면서 잠시 보류한다.)
2) 왕 노릇 하시되 “세세토록” 하신다. 계22:5절에 의하면 새하늘과 새 땅, 즉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통치권이 상징적으로 경험되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3. (하늘의 큰 음성들이 하나님 통치권을 축하할 때에) 24장로들이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한다.(16-18절) 그 경배의 내용들이 새롭다. 감격스럽다. 우리 신앙의 위대한 승리를 보장한다.
1) 감사하옵나니(17a): 성도의 처음과 나중, 알파와 오메가는 [감사]다. 모든 것이 감사다. 사탄의 처음과 나중, 알파와 오메가는 [불평과 원망]이다.(창3장 참고)
2)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중단 없는 통치권’), 곧 전능하신 이(17b / 창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3)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17c):
(1) 대적의 심판(18절a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마25장- ‘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 비유’ , 계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2) 성도의 보상(18절b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4. 하나님 (나라) 응답:
1) 하나님의 성전이 열림(19절a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2) 언약궤가 보임(19b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3) (동시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음(19c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5. 일곱째 나팔은 세상의 끝을 예시하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의 영원한 통치권을 미리 보여준다. 한동안 대적에게 빼앗긴 것처럼 보였던 세상의 통치권이 이제야 합법적인 통치자의 손에 완전히 위임되는 영광의 순간이다.
이는 구원의 백성에게는 무한한 영광과 감사, 축복의 순간이지만, 세상에만 안주하던 자들에게는 진노의 날이요, 심판의 날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본문이 역시 ｢심판과 구원｣의 한 중심에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오늘의 소망을 잃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