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제일장로교회 사명선언5-2

우리는 교회의 영광을 믿으며,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꾼다.

(출40:34-38, 신6:4-9, 왕상8:27-30, 시1:1-6, 시23:1-6, 시128:1-6, 사56:7, 겔43:1-7, 겔47:1-12, 마16:13-20, 고전1:2, 엡1:22-23, 5:21-6:9, 딤전3:15)

 

우리교회 사명선언5. 우리는 교회의 영광을 믿으며,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꾼다.(2)

◎성경/ 엡5:21-6:9 ◎찬송/ 67,456,436장(2016.6.19. 주일오전)

Ⅰ. 우리는 교회의 영광을 믿는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믿는 기독교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가 "영광스런 교회"임을 믿는다.

교회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세우시겠다고 하신 약속에 근거하고(마16:18),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의 강림으로 세워진(행2:1-47)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다.(딤전3:15)

1) 구약의 성막, 성전은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곳으로(출40:34-38, 겔43: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있을 곳"이다.(왕상8:27-30, 겔43:7)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은혜의 강물"은 하나님 백성과 강물이 흘러 이르는 곳마다 모든 생물을 살린다.(겔47:1-12)

2) 신약의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세상의 변두리가 아니라 세상의 중심"이다.(엡1:22-23, 「메시지성경」 번역을 주목하라.)

*엡1:22-23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공동번역, "22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셨으며, 그분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셔서 모든 것을 지배하게 하셨습니다. 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완성하시는 분의 계획이 그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집니다.")

(메시지성경, "22 이 모든 일을 담당하고 계신 분, 모든 일의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계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에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23 여러분도 알다시피, 교회는 세상의 변두리가 아니라 세상의 중심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분은 교회 안에서 말씀하시고 활동하시며, 교회를 통해 만물을 자신의 임재로 가득 채우십니다.")

Ⅱ. 우리는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꾼다.

"교회의 영광'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영광스런 교회를 통해서 주시는 하늘의 축복을 받아 우리의 가정과 삶의 터전을 행복하게 가꾸어가는 것이 믿음의 실천이요 열매임을 믿는다.(겔47:1-12, 엡5:21-6:9)

1. 교회를 통해 하나님 자녀가 된 모든 성도는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꾸는" 삶의 방식(lifestyle)을 추구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삶의 대원칙 아래(엡5:21); 부부가(엡5:22-33), 부모와 자녀가(엡6:1-4), 직장과 일터에서(엡6:5-9)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가꾸는 사명을 부여받았다.

*엡5:21-6:9 번역의 구조 비교

개역개정	표준새번역	공동번역	메시지성경	NIV	RSV	ESV	이본호목사
5:15-21	5:6-20	5:6-20	5:15-16 5:17 5:18-20	5:15-20 5:21	5:15-20	5:1-21	5:15-20
							5:21
5:22-33	5:21-33	5:21-33	5:21 5:22-24 5:25-28 5:29-33	5:22-24 5:25-33	5:21-33	5:22-33	5:22-24 5:25-28 5:29-33
6:1-4	6:1-4	6:1-4	6:1-3 6:4	6:1-3 6:4	6:1-4	6:1-4	6:1-3 6:4
6:5-9	6:5-9	6:5-9	6:5-8 6:9	6:5-8 6:9	6:5-9	6:5-9	6:5-8 6:9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표준새번역, "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메시지성경,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예의 바르고 공손하게 대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은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예의 바르고 공손하게 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사명이 있다. 그것은,

① 먼저, [부부(아내와 남편)에게서 실천되어야 한다. 교회가(성도라면) 마땅히 주님께 순종(복종)하듯이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주님께서 교회(성도)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셔서 십자가에 살이 찢기고 피가 흐른 것처럼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다.(5:22-33)

② 다음으로, [자녀와 부모에게서] 드러나야 한다. 주님을 믿는 자녀라면('주 안에서', 6:1) 마땅히 부모에게 순종하야 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한다. '불합리한 말과 행동으로 자녀를 답답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자녀는 부모를 존경하여 그 권위를 존중하고. 부모는 자녀에게 일관성 있는 모습으로('주의 교훈과 훈계로', 4절하)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6:1-4)

③ 끝으로, [사회생활(직장생활)에서]까지 이어져야 한다. 사원(아랫사람)은 경영진(윗사람)을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해야 한다. 눈가림으로 꾀를 내지 말고 신실하고 성실한 생활로 인정받아야 한다. 경영진(상사, 윗사람)은 자기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사원(아랫사람)에게 위협('공갈'- 개역)을 그치고 그의 인격과 맡은 업무를 존중해야 한다.(6:5-9)

1) 그리스도인의 행복한 가정, 삶터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걸으면서, 남편은 남편에게 아내는 아내에게 자녀는 자녀에게 주어진 각자의 일에 성실하여 믿음의 명문 가문을 이룸으로 결실한다.(시128:1-6)

*시128:1-6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보아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공동번역, "1 복되어라,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 2 네 손으로 일하여 그것을 먹으니, 그것이 네 복이며 너의 행복이다. 3 너의 집 안방의 네 아내는 포도알 푸짐한 포도나무 같고, 밥상에 둘러앉은 네 자식들은 올리브나무의 햇순과 같구나. 4 보아라, 야훼를 경외하는 자는 이렇게 복을 받으리라. 5 야훼께서 네 평생 모든 나날을 시온으로부터 축복하시어, 예루살렘의 번영을 바라다보며, 6 아들 손자 많이 보게 하여 주시기를! 이스라엘에 평화 있으라!")

(메시지성경, "1-2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이여, 얼마나 복된가! 쭉 뻗은 그분의 대로를 걸으며 얼마나 행복한가! 수고를 다했으니 모든 것은 당연히 네 몫이다. 복을 한껏 누려라! 행복을 마음껏 즐겨라! 3-4 포도나무가 포도 열매를 맺듯 네 아내가 자녀를 낳을 것이요, 네 가정은 우거진 포도밭 같을 것이다. 식탁에 둘러앉은 네 자녀들은 올리브나무 가지 새싹처럼 푸르고 싱싱하리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선하신 하나님 앞에 서라. 오, 복되도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여! 5-6 예루살렘에서 행복을 누려라. 평생토록. 손자손녀를 보며 행복을 누려라. 이스라엘에게 평화가 있기를!")

① "형통하리로다."(2절): '형통하다'(토브, טוב)'는 단어는 형용사로는 '좋은' '선한' '유쾌한', 명사로는 '좋은 것, 선, 이익, 번영, 복지'를 의미한다.

이 단어는 *창세기 1장에서 7번 사용된 것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그 되어지는 하나 하나의 일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에 6번, 당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신 후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에 1번 사용한 뜻 깊은 단어다. 즉,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든 사람, 쭉 뻗은 그분의 대로를 걸으며 행복한 사람"(1절, 메시지성경)은; "죄가 이 땅에 들어오기 전의 '완벽한'(?) 삶"을 사는 삶터를 가꾸며(창1장),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며" 사는 판단력(리더십)을 가지고 삶터를 가꾸게 된다.(롬12:2) 일컬어 [믿음의 명문가(名文家)]다.

② "보아라!"(4절): *4절의 첫 단어 "보아라"(힌네, הנה)는 감탄사다. *2-3절에 기록된 '손이 수고한대로 소득이 있고',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명문가(名文家)를 보느냐? 이러한 믿음의 명문가(名文家)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만)이 얻는 축복"임을 (무한대로)강조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2) [믿음의 명문가(名文家)]에는 특별한 자녀교육이 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부지런히 하나님 말씀을 가르친다. 집에서도, 길을 갈 때도, 눕거나 일어날 때에도 부지런히 가르쳐서 자녀들 마음 판에('심장'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새겨 넣는다.(신6:4-9)

*신6:4-9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표준새번역, "4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는 오직 한 분뿐이시다. 5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7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쳐라. 8 또 너희는 그것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아라. 9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서 붙여라.")

(메시지성경, "4 이스라엘 여러분, 주목하십시오! 하나님 우리 하나님! 그분은 오직 한분 하나님이십니다! 5 여러분은 하나님을, 여러분의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의 전부를 다해, 여러분이 가진 전부를 다 드려, 그분을 사랑하십시오. 6-9 오늘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이 계명을 여러분 마음에 새기십시오. 이 계명이 여러분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여러분 자녀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십시오. 집아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걸을 때나 어디에 있든지, 이 계명에 관해 이야기하십시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밤에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이 계명에 대해 이야기하십시오. 이 계명을 여러분의 손과 이마에 매어 표로 삼으십시오. 여러분의 집 양쪽 문기둥과 성문에도 새겨 놓으십시오.")

-. "들으라"(4절): "들어라"(쉐마, שמע)는 "귀 담아 듣다." "주목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4절의 첫 단어로 사용되었다. 구약성경 원문 히브리어에는 문법적으로 어순이 명확한 순서가 없이 강조하고 싶은 단어를 문장 맨 앞에 두곤 한다. 그래서 맨 앞의 단어가 그 책의 제목, 그 문단의 주제어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여, *신6:4-9을 "쉐마"(שמע, '들어라')라고 부른다.

3) 여호와 하나님은 이런 성도(가문)에게 영원한 목자가 되어주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목자 되어주시는 성도들은 그 영혼이 소생하고, 푸른 풀밭에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함을 받는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이어진다.(시23:1-4)

*시23:1-4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표준새번역, "1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아쉬움 없어라. 2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나를 인도하신다. 4 내가 비록 1)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위로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1) 또는 '아주 캄캄한 골짜기로') 5 주께서는, 내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내 머리에 기름 부으시어(메시지성경, '축 처진 내 고개를 세워주시니') 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주시니, 내 잔이 넘칩니다. 6 진실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가 사는 날 동안 나를 따르리니, 나는 주의 집에서 영원토록 살겠습니다.")

-. "지팡이와 막대기"(4절): "지팡이와 막대기"(שבט ומשענ, 셰베트 우미쉬에나)는 각각 "방향잡이용 지팡이와 방어용 무기"다. 우리의 인생길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죽음의 그늘 골짜기', 표준새번역)를 걸어가는 것과 같은 위험천만한 일을 만날 때에, 목자 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된다는 확신이다. 견고한 믿음의 고백이다. '지팡이와 막대기' 두 단어는 *사43:1-4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사43:1-4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공동번역, "1 그러나 이제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이스라엘아, 너를 빚어 만드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건져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2 네가 물결을 헤치고 건너 갈 때 내가 너를 보살피리니 그 강물이 너를 휩쓸어 가지 못하리라. 네가 불 속을 걸어가더라도 그 불길에 너는 그을리지도 타버리지도 아니하리라. 3 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내가 너를 구원하는 자다. 에집트를 주고 너를 되찾았고 에디오피아와 스바를 주고 너를 찾아 왔다. 4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 어찌 해안지방을 주고라도 너를 찾지 않으며 부족들을 내주고라도 너의 목숨을 건져 내지 않으랴!."

4) 그리스도인의 행복한 가정, 삶터는; 결국,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결실하게 된다.(시1:3)

*시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공동번역, "그에게 안 될 일이 무엇이랴! 냇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 철 따라 열매 맺으리.")

① "형통하리로다"(찰라흐,צלח)는 '앞으로 나아가다' '발전하다' '성공하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다. 이 단어에서 우리는 *시92:12-15말씀과, *롬8:28 말씀을 떠올리게 된다.

*시92:12-15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표준새번역, "12 의인은 종려나무처럼 우거지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높이 치솟을 것이다. 13 주의 집에 뿌리를 내렸으니,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크게 번성할 것이다. 14 늙어서도 여전히 열매를 맺으며, 진액이 넘치고, 항상 푸르를 것이다. 15 그래서 나는 선포할 것이다. '주님은 올곧으시다. 그는 나의 반석이시요, 그에게는 불의가 없으시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공동번역,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② 그렇다. 하나님의 집, 교회의 영광을 믿는 성도는 교회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꾸게 된다.

2. 우리는 다시 다짐해야 한다. "우리는 교회의 영광을 믿으며,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꾼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