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nship과 Kingship에 대한 도표는 {목성연(목회자성경연구원)}에서 정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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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사도신경4)

◎성경/ 마16:13-19, 히1:1-3 ◎찬송/ 27,92,94장(2019.7.14. 둔산제일)

1. 사도신경의 두 번째 고백은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믿사오니)"다. 성자 예수님을 "하나님의 외아들(유일한 아들, 독생자)" "우리 주(주인)" "예수 그리스도"로 믿는다고 고백한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 기독교에 입문하려는 사람들 가운데 사도신경의 첫 번째 명제인 하나님에 대한 고백에는 별다른 갈등을 느끼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반면, 두 번째 명제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는 신앙적으로 갈등하고 걸림돌로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한 문제는 오늘 우리 시대뿐 아니라 초기 기독교 시대에도 그러했다. 사도 바울 자신도 이 대목이 유대인에게는 걸림돌이요, 헬라(그리스)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라고 시인했다.

1) 그 외아들(유일한 아들, 독생자).(히1:1-3, 마3:16, 17:5, 16:16)

①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아들이라는 말은 성자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 사이의 "유일한 관계"를 표현한 것이다.

"그 외아들"은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독생자)"이라는 뜻이다. 외아들 또는 독생자는 생리적으로 부부관계에서 태어나는 아들, 곧 혈통을 이어받은 독자를 의미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러한 의미의 아들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아들이라는 말은 성자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 사이의 "유일한 관계"를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에(최후에) "이 아들을 통해서" 말씀하셨으니,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요, 그 본체의 형상"이라고 하셨다.(히1:1-3)

*히1:1-3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공동번역, '3 그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란한 빛이시요, 하나님의 본질을 그대로 간직하신 분이시며,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인간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② 성자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로 인정한 분은 성부 하나님이다.(마3:16-17, 17:5)

-. [메시야 대관식]에서 아들로 인정하셨다.(마3:16-17)

*마3:16-17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 [십자가 유일한 구원 출정식(?)]에서 아들로 인정하셨다.(마17:5)

*마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③ 베드로 사도가 성자 예수님을 성부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여 [(주님의 몸인) 교회가 출발하는 근거(반석)]이 되었다.(마16:16)

*마16:16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5)베드로라.(5) '반석')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6)권세가(6) '대문이'- '성읍이')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2) 우리 주(주인).(행2:36, 빌2:11, 요13:13, 롬10:9-10)

① 성부 하나님이 성자 예수님을 "주(주인)"로 세우셨다.(행2:36, 빌2:11)

*행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빌2:11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② 성자 예수님이 제자들의 "주(주인)" 되심을 친히 밝히셨다.(요13:13)

*요13: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③ (그러므로) 성자 예수님을 "주(주인)"로 인정하고 고백할 때 비로소 구원에 이른다.(롬10:9-10)

*롬10:9-10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3) 예수 그리스도.(마1:21, 시2:6, 행3:22, 히3:1)

① "예수"('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성자 예수님의 이름이다.(마1:21)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Ιησους): 예수스는 구약에 나오는 예수아라는 유대 이름의 헬라어형인데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음역한 다음 주격 변화를 위해 시그마(-ς)를 붙인 것이다.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다. 예수라는 이름은 역사적 실존의 견지에서 볼 때 중요하다. 마태와 누가는 예수라는 이름이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의 백성을 그들의 죄 가운데 구원하시려고 오셨기 때문에 그 이름이 주어진 것이라고 강조한다.

② "그리스도"('기름 부음을 받았다'- 구약 '메시야')는 성자 예수님의 직책이다.(시2:6, 행3:22, 히3:1)

-. (예수) 그리스도의 3중직: 왕, 선지자, 제사장(시2:6, 마21:5/ 행3:22/ 히3:1, 4:14)

-. 왕이신 그리스도(시2:6, 마21:5)

*시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마21:5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 선지자이신 그리스도(행3:22)

*행3:22 "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23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24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 제사장이신 그리스도(히3:1, 4:14)

*히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4:14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③ 그리스도는 세상 죄를 지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삼중직을 완성하신다.(마16:21, 막10:45)

*마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 사도신경 두 번째 고백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에 담긴 깊은 의미.

1) "그 외아들"을 통해 "생명(영생)"이 회복되었다.(창1:27-28상)- Sonship(아들 됨, 생명의 씨)

*창1:27-28상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영원한 생명"을 굳게 잡아야 한다.(요3:16, 17:3)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통치권"이 회복되었다.(창1:27하-28)- Kingship(통치권)

*창1:27하-28 "27 …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벧전2:9)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3) 하나님 나라 의의 무기가 되어 견고한 사탄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해야 한다.(롬6:13, 고후10:4-5)

*롬6:13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고후10:4-5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3.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오늘 우리가 드릴 신앙고백이요, 영원히 드릴 신앙고백이다!

[기도]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바른 신앙을 고백하옵니다. 영원한 생명, 영생을 얻는 감격이 우리 심령을 휘감아 주시옵소서.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바른 신앙을 고백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탄 마귀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며, 죄의 유혹을 능히 이여 승리하는 의의 무기, 십자가 용장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