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 우리에게 오시옵소서. 충만하게 임하시옵소서.(2)

    성령! '하나님의 거룩한 영'(聖靈)이시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기에 성령에 이끌림을 받을 때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는다."고 했다.(행1:8)

    성도의 신앙생활에 '힘'(능력)이 필요하다. 이를 일컬어 영력(靈力, '영적인 힘')이라고 한다. 사람에게는 영(靈, 영혼)과 육(肉, 육체)이 공존하는데, 거룩한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충만하게 임할 때 '사람의 육체'에 "하늘의 힘"이 부어진다. 그러므로 하나님 사람인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성령님을 인정하고 사모해야 한다. '힘 있고'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위하여!

    영력! 영적인 힘을 얻기 원하면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 성령님은 "교회 안에" 임재하시고(행2:1-4), "교회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고전3:16) 그래서 교회를 "거룩한 집"(성전, 聖殿)이라고 부른다.

    영력! 영적인 힘을 얻기 원하면 예배당을 사모해야 한다. 예배당은 "하나님의 백성들(교회, 敎會)"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요, 하나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할 때 거기에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셔서 강력하게 일하시기 때문이다.

    영력! 영적인 힘을 얻기 위해서는 영적인 힘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세상에 거저 되는 일은 없다. 영적인 힘을 얻기 위해서 시간을 내야 한다. 시간을 내되 '자투리 시간'을 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쓰고 남는 자투리 시간으로 만날 만큼 별 볼일 없는(?) 분이 아니시다.

    육신의 힘은 땅의 힘이다. 땅의 힘(체력)을 위해서는 우리가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본능이 자극하여 해결한다. 배가 고프면 먹을 것을, 목이 마르면 마실 것을 찾는다. 그러나 영적인 힘은 하늘의 힘이다. 하늘의 힘(영력)을 얻으려면 [기도]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만나야 한다.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