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적인 사람은 치매 위험 3배

     "난 아무도 안 믿소"- 남을 잘 믿지 못하고 냉소적 성격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동부대학 안나-마이야 톨파넨 박사팀은 평균 나이 71세인 노인 622명을 대상으로 성격 테스트를 실시하고, 약 8년 동안 치매 발생 여부를 지켜봤다. 이들은 연구 시점에 뚜렷한 치매 징후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냉소적 성격 정도를 강․중․약으로 나누고, 그룹별로 치매 발생률 차이를 분석했다.

     성격 테스트는 6개 질문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2) 다른 사람이 내게 잘할 때는 뭔가 숨겨진 이유가 있다. (3) 내게 무슨 일이 생겨도 신경 써주는 사람은 없다. (4) 아무도 믿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5)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쓸모가 있기 때문에 친구를 만든다. (6)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남을 돕게 되는 것을 속으로는 싫어한다.- 각 질문에 완전히 동의하면 3점, 어느 정도 동의하면 2점, 약간 동의하면 1점, 부인하면 0점을 매기게 했고, 합산 점수가 높을수록 냉소적인 성격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냉소적 성격이 강한 그룹(164명)에서는 14명이, 중간 정도의 냉소적 성격 그룹(246명)에서는 13명, 약한 그룹(212명)에서는 9명의 치매 환자가 나왔다. 이를 토대로 냉소적 성격이 강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3배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김철중 의학전문기자의 글 참고했음을 밝힘)

     치매. 무서운 병이다. 치매가 무서운 병임은 모두가 다 안다. 잘 살아야 하겠다. 매사에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야 하겠다. 우리 주변에는 고마운 분들이 많이 있다. 특별히 가장 고마운 분, 우리 주님이 계신다…. 그렇다. 분명히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루하루의 삶은 감격이다. 감사다. God Bless You!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