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흙"과 "생기"로 창조되었다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반복하거나 보충 설명을 한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사람을 창조한 일이 중요했다. 그래서 성경은 천지 창조와 사람의 창조를 창1장에 이어서 창2장에서 반복하고 보충하여 설명한다. 사람은 "하나님 형상"을 따라 창조(창1장)된 동시에 "흙(육체)과 생기(영혼)"로 창조되었다는 내용이다.(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1. 하나님은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다. 흙으로 만드셨기에 사람이 죽으면 그 몸은 흙으로 돌아간다.(창3:19)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의 육체는 밥을 먹여야 산다. 그리고 사람은 육체를 잘 다스려야 한다. 육체의 소욕(所欲, '하고 싶어 하는 바')이 사람을 힘들게 할 때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육체의 소욕을 이렇게 소개한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갈5:19-21)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소개한다. 위의 목록표를 잘 보고 육체의 소욕(所欲)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2.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기"('하나님의 숨')를 불어 넣으셨다. '생기'는 곧 사람의 영혼이다. 그래서 사람을 '영적인 존재'라고 일컫는다. 육체의 양식이 밥이라면 영혼의 양식은 하나님 말씀이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그 말씀대로 살 때 가장 사람답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성경은 사람의 영혼을 이끄시는 성령님(하나님의 영)이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5:22-23)의 열매를 맺게 한다고 말씀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일을 금지할 법은 세상에 없다. God Bless You!!!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