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특권을 마음껏 누리라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특권이 있다. 기도하는 특권이다. 성경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기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자녀, 하나님 백성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 자녀들만 부모에게 구할 수 있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특권)를 받아 누리는 사람들이다.(요1:12)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는 사람이 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주께서 약속해 주셨기 때문이다.(요15:7) 기도의 특권은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특권 중에 특권이다. 어떻게 하면 기도의 특권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까?

기도의 자리로 나와야 한다. 기도의 자리는 성전이다. 주님의 교회 예배당이다. 이곳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기쁘게 하신다. 기도의 문을 활짝 열어주신다.(사56:7) 공부를 잘 하려면 학교에 잘 다녀야 한다. 수영 잘하려면 수영장을 자주 가야 한다. 기도를 잘 하려면 성전에, 교회 예배당에 자주 나오면 된다.

기도의 자리에 나왔으면 진실하게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진실하게 간구할 때 그 사람들을 가까이 하신다.(시145:18)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진실하신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그 분은 진실한 기도를 원하시고, 진실한 기도에 응답하신다.

진실하게 기도하는 사람들은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 하나님 뜻을 알고 그대로 구하면 하나님은 기쁘게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요일5:14)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예수 그리스도)을 믿어 영생을 소유한 사람들(요일5:13)이 누리는 가장 큰 특권이요 축복이다.

기도의 자리에, 만민의 기도하는 집에 나오라. 진실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기도하라. 하늘 문이 열린다. 하늘 능력을 받아 누린다.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