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정하면 바벨론에서도 하늘 문이 열린다!

하나님 백성은 신앙생활을 잘해야 한다.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신앙이 흐트러져 우상을 숭배하고 생활이 바르지 못해 서로 반목하고 문란하게 살면 나라가 망한다. 그래서 고생을 하게 된다. 하나님 백성 남왕국 유다가 나라를 잃고 바벨론 제국에 포로가 되어 고생을 하게 되었다.(단1:1-2)

바벨론 제국은 점령한 나라의 귀족 자제들을 어려서부터 바벨론 왕궁으로 데려가 바벨론의 학문과 사상으로 교육해서 바벨론의 통치 철학으로 자기 백성을 다스리는데 이용하고자 했다. 바벨론 제국에 나라를 빼앗기고서 바벨론 왕궁으로 끌려온 소년들은 3년 동안 바벨론의 창조신 마르둑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게 된다.

남왕국 유다의 귀족 자제들 가운데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가 있었다. 그들은 "뜻을 정하여" 바벨론의 신 마르둑에게 제사한 왕궁의 산해진미를 거부하고 채소를 먹으면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거룩한 신앙을 유지하고자 했다(단1:8). 하나님은 '뜻을 정한' 네 소년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입게 하셨고,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시며, 다니엘에게는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게' 하셨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의 땅 바벨론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이 뜻을 정하자 하나님은 "하늘의 문을 열어주심으로" 응답해 주신 것이다.

2016년 첫 주일이다.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하자. 하늘의 문을 열면서 한 해를 시작하자. 주일성수하기로 뜻을 정하자. 주일은 주님의 날이니 오전예배와 오후예배를 잘 드리자. 수요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날이지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수요기도회를 드리자. 한 주간에 한 번은 새벽기도 하기로 뜻을 정하자. 교역자는 하루 3시간 기도할테니 성도는 하루 30분은 기도하자. 교역자는 하루 30장 성경을 읽을테니 성도는 하루 3장 성경 읽자.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은 주님의 교회 예배당을 돌아보자. 그 외에 각자에게 은혜 되는대로 뜻을 정하자. 그러면 하늘의 문이 열린다.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삶이 평안하고 든든하게 된다. 승리한다.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