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선언5- 우리는 교회의 영광을 믿으며,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꾼다.(2)

2 우리는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꾼다.

"교회의 영광'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영광스런 교회를 통해서 주시는 하늘의 축복을 받아 우리의 가정과 삶의 터전을 행복하게 가꾸어가는 것이 믿음의 실천이요 열매임을 믿는다.(겔43:1-7, 47:1-12, 엡1:22-23, 5:21-6:9)

1) 구약의 성전은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곳으로(겔43: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있을 곳"이다.(겔43:7)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은혜의 강물"은 하나님 백성과 강물이 흘러 이르는 곳마다 모든 생물을 살린다.(겔47:1-12)

2) 신약의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세상의 변두리가 아니라 세상의 중심"이다.(엡1:22-23, 메시지성경)

3) 교회를 통해 하나님 자녀가 된 모든 성도는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꾸는" 삶의 방식(lifestyle)을 추구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삶의 대원칙 아래(엡5:21); 부부가(엡5:22-33), 부모와 자녀가(엡6:1-4), 직장과 일터에서(엡6:5-9)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가꾸는 사명을 부여받았다.

4) 그리스도인의 행복한 가정, 삶터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걸으면서, 남편은 남편에게 아내는 아내에게 자녀는 자녀에게 주어진 각자의 일에 성실하여 믿음의 명문 가문을 이룸으로 결실한다.(시128:1-6)

5) 믿음의 명문 가문에는 특별한 자녀교육이 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부지런히 하나님 말씀을 가르친다. 집에서도, 길을 갈 때도, 눕거나 일어날 때에도 부지런히 가르쳐서 자녀들 마음 판에(심장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새겨 넣는다.(신6:4-9)

6) 여호와 하나님은 이런 성도(가문)에게 영원한 목자가 되어주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목자 되어주시는 성도들은 그 영혼이 소생하고, 푸른 풀밭에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함을 받는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이어지고(시23:1-4), 마침내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결실하게 된다.(시1:3)

우리는 다시 다짐해야 한다. "우리는 행복한 가정과 삶터를 가꾼다."라고.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