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런 교회(성도)는 이렇게 산다(5):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누군가를 본받는 것이 행복할 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 받는 사람을 본받는 것은 부끄러움이지만,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분, 나의 사표(師表, 학식과 덕행이 높아 남의 모범이 될 만한 인물)가 되는 분을 본받아 그를 닮아가는 것은 행복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본받아 그 분을 닮아가는 존재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자녀가 부모를 본받아 닮아가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을 본받아 닮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고 행복한 일이다. 만일 하나님 자녀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닮지 않는다면 이상한 일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아(창1:26-28) 하나님의 생명을 받았다.(창2:7)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외형적인 형태를 본받을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그 분을 닮아갈 수는 있다.(엡5:1/ 고전2:16, 벧후1:4-7 참고)

1. 하나님의 사람은 "마음과 말(言語)과 생활"이 하나님을 본받아야 한다.

1) 하나님의 사람은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멀리한다. 성경은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고 말씀한다.(엡5:3) 하나님의 사람은 몸으로 음행을 멀리하고, 마음으로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멀리해야 하나님을 본받아 그 분을 닮아갈 수 있다.

2) 하나님의 사람은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을 하지 않는다.(엡5:4) 하나님이 누추하지 않고 어리석지 않고 희롱(당)하지 않는 분이기 때문이다. 누추함과 어리석음과 희롱의 말을 이기려면 감사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감사가 능력이다.

3) 하나님의 사람은 "드러내놓고 행하는 일들"이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엡5:12) 흔히 부끄러운 일은 은밀하게 행한다.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일, 떳떳한 일은 숨길 필요가 없다. 누가 보아도 당당하고 떳떳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습을 온 우주 만물과 사람 사는 세상에 담아 놓으셨다.(롬1:20) 하나님의 사람은 밝히 드러내 빛으로 사는 생활로 하나님을 본받아 닮아간다.(엡5:13/ 마5:14-16 참고)

2. 하나님을 본받아 닮아가는 것은 구체적으로;

(1) 하나님을 본받지 않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엡5:7) (2)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추구하며(엡5:10) (3) 깨어 힘 있게 일어서는 결단의 생활(엡5:14)이다.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