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통해 하나님을 본받으라(닮아가라)!

하나님의 교회는 영광스런 교회다. 영광스런 교회를 이루는 성도 역시 영광스런 성도다. 영광스런 교회, 영광스런 성도는 "하나님을 본받는(닮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엡5:1) 하나님을 믿는 영광스런 교회, 영광스런 성도가 하나님을 본받아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니 그렇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당신의 모양(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 그리고 온 세상을 다스리도록 특별한 권한을 주셨다.(창1:26-28)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라는 것이요(Sonship) 당신이 만든 세상에 하나님 뜻을 이루는 주도적인 삶을 살라는 것이다.(.Kingship) 베드로 사도는 이를 "하나님 백성, 왕 같은 제사장"으로 표현한다.(벧전2:9) 그렇다. 영광스런 교회, 영광스런 성도는 소중한 존재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 때에 남자와 여자로 만들고, 둘이 하나가 되어 "가정"을 이루게 하셨다.(창2:20-24) 하나님 백성들은 하나님이 가정을 만든 여러 가지 이유 가운데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 본받는(닮아가는) 삶을 배우라>는 깊은 의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엡5:1-6:4의 구조를 보면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 본받는(닮아가는) 삶을 살도록 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잘 알 수 있다. 엡1-3장에서 영광스런 교회(성도)를 소개한 바울은{이론}, 엡4-6장에서 영광스런 교회(성도)의 삶을 소개한다.[실천] 교회(성도)는 영광스런 교회(성도)가 되었으니 "그러므로"(엡4:1)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해야> 한다. "그러므로"(엡5:1) <하나님을 본받는(닮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본받는(닮아가는) 삶은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과 누추함을 버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엡5:1-14) 것이다. 하나님을 본받는(닮아가는) 삶은 "가정을 통해" 이루어간다.(엡5:22-6:4) 아내는 남편을 통해 '순종'(존중)을 배우고, 남편은 아내를 통해 '사랑'(배려)를 배운다. 자녀는 부모를 통해 공경(복종)을 배우고 부모는 자녀를 통해 하나님의 긍휼(은혜)을 배운다. 언뜻 보기에 쉬워 보이지만 이 모두는 "오직 성령으로 충만할 때"(엡5:18) 가능한 일들이다. 주님이 축복하시기를!!!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