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2)

하나님 자녀들은 자기 보호를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성도의 대적 마귀가 강하기 때문에 성도는 온 몸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성도가 마귀의 간계(奸計, 간사한 쬐)"에 맞서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다.

하나님의 전신갑주에는;

4. 믿음의 방패다.(엡6:16) 방패는 적의 화살, 창이나 칼을 막아내는 무기다. 방패는 로마 군인의 대표적인 무기였다. 나무로 만들어 가죽을 씌워 불화살도 막아낼 수 있었다. 믿음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인데(히11:6),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한 구원 사역에 대한 깊은 신뢰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여 그 이름을 믿어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얻는 것(요1:12)이다. 동시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하는 것이다.(창15:1)

5. 구원의 투구다.(엡6:17상) 투구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무기로 구리 등 금속으로 만들고 말총으로 그 위를 장식했다. 투구는 머리를 보호한다. 머리에서 생각이 나온다. 머리는 모든 몸을 지휘하는 지휘 본부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고, 주님 부활로 영생의 부활을 선물로 받았다는 "구원의 확신"이 내 생각을 지배해야 한다.(롬10:9-10) 구원의 투구를 써야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네가 하나님 자녀냐?"는 마귀의 조롱과과 "당신은 구원 받았습니까?"라는 이단들을 이길 수 있다.

6. 성령의 검, 곧 하나님 말씀이다.(엡6:17하) 지금까지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라는 다섯 가지 전신갑주는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성도를 방어하는 <방어를 위한 무기>다. 하나님은 방어용 다섯 가지 갑옷을 주셨다. 마지막 여섯 번째 무기는 <공격을 위한 무기>, "성령의 검, 곧 하나님 말씀"이다. 군사 용어 중 "공격은 최상의 방어"라는 말이 있다. 전신갑주(갑옷)를 입은 후에는 적을 공격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성령의 검이 되어 마귀를 여지없이 물리치고 승리하게 한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 암송>은 성도에게 큰 유익이 된다.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