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 하나님을 체험하고 간증하라

"하나님 백성"이 삶의 터전을 잃고 영적인 어두움에 처하는 것은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다.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백성 스스로의 삶이 곤고하고 힘들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 백성은 삶의 터전이 안전하고 영적인 충만함을 유지하며 살아야 한다.

야곱의 아들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에 내려간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이 430년 동안 삶의 터전을 잃고 영적인 어두움에 처했다. 하나님은 모세를 세워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해 내셨다.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이 함께 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준비하시고 모세 뒤를 이은 여호수아로 하여금 그 땅에 정착하는 은혜를 베푸셨다. '여호수아와 백성의 어른들이 사는 날 동안에'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기며 행복한 삶을 살았으나(수24:31) '그 후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다.(삿2:6-10) 약350년 동안 "하나님 백성" 삶의 터전이 불안하고 영적인 어두움에 처하게 되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한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알지 못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는' 350년 동안 그들은 삶의 터전을 주변의 이방 나라들에게 빼앗기고 영적인 어두움으로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스스로의 삶이 곤고하고 힘들게 되었다. 곤고함으로 부르짖는 당신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은 열두 명의 사사들을 불러 구해 주셨으나 여전히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는"(삼상3:1) 영적인 어두움이 계속 이어졌다.

영적인 어두움에 있는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이 이방 나라들 중 가장 강력한 블레셋의 침략으로 고통 받을 때 하나님은 사무엘을 불러 그들을 구해 내셨다. 어머니 눈물의 기도와(삼상1:10-20) 세밀한 뒷바라지로(삼상1:21-24, 2:18-20) 하나님께 드려진(삼상1:26-28) 사무엘의 영적인 지도를 받은 이스라엘은 '이방의 신상을 버리고' '미스바 회개의 금식 기도'로 블레셋을 이겨 "에벤에셀"의 신앙을 고백하며 그 신앙을 우뚝 세웠다.(삼상7:3-17) 오늘 우리에게도 에벤에셀의 체험과 간증이 있어야 한다.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