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사도신경⑧)

사도신경 여섯 번째 고백은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다. 교회(신앙생활)에서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은 중요하게 여기지만 하늘에 오르시고(승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좌정)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 시도신경을 통해 주님의 승천과 좌정에 대한 깊은 신앙을 회복하고 고백하면서 하늘의 은혜와 능력을 누려야 한다.

1. "하늘에 오르사", 주님의 [승천]이다.(행1:6-11)

주님이 오르신 "하늘"은 공간적인 하늘(sky, 창공)이 아니요, 하나님이 계신 곳 하늘(heaven)이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삶의 시공간에 대한 표상"(J. I. Packer)이다.

1) 승천은 공개적으로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이요 진실이다.(막16:19-20, 행1:9)

2) 승천은 본래 있던 곳으로 가시는 하나님 아들의 증명이다.(요3:13, 6:62)

3) 승천은 교회(성도)가 굳게 잡을 믿는 도리(한 믿음)다.(히4:14/ 눅24:50-53)

4) 승천은 성령님의 임재로 임하는 권능과 격려, 그리고 재림의 약속이다.(요14:12, 16,26, 16:7, 행1:8,11)

2.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좌정]이다.(롬8:29-34)

1) 좌정은 하나님께서 주님께 전권을 주심이다.(행2:34-36, 엡1:20-22상, 벧전3:22)

2) 좌정은 주님께 주신 전권을 주님의 몸인 교회에 위임하심이다.(엡1:22하-23, 마28:18-20/ 마16:16-19 참고)

3) 좌정은 교회(성도)의 참 소망(희망)이다.(요14:1-3, 엡2:4-6)

4) 좌정은 교회(성도)를 위해 (중보)기도하심이다.(롬8:29-34, 히7:24-25/ 히5:7 참고)

3. 주님의 '승천'과 '좌정'을 신앙으로 고백하며 기억할 일들.(빌3:20, 골3:1-4, 엡4:7-16)

1) 하늘의 시민권을 기억하고 살라.(빌3:20)

2) 위의 것(하늘의 가치)을 생각하며 살라.(골3:1-4)

3) 성도 각 사람에게 주신 은혜의 분량을 따라; 성도의 성장인 성화(聖化)를, 주님의 몸인 교회 세우는 일을 멈추지 말라.(엡4:7-16/ 히10:11-14,19-25 참고)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오늘을 사는 하나님 자녀(성도)들이 회복하고 누려야 할 '심장을 내어놓는' 신앙고백이다.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