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라!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교제)"라고 정의할 때 기도는 성도의 특권이다. 감히 인간이 하나님과 대화(교제)할 수 있다니!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라고 말씀하시면서 기도의 특권을 말씀하셨다. 또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눅18:1)을 가르치셨다. 시편116편에는 <기도하여> 기적을 경험한 믿음의 선진이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라!" 결단한 기록을 남겨 믿음의 후진들인 우리도 기도해야 하겠다는 결단을 촉구한다.

1. 여호와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에 귀 기울여 들으신다.(1-2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 자녀들이(성도가) 드리는 "내 음성과 내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이다. 그래서 성도는 "내가 그를 사랑한다"(1절) 고백하고,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라"(2절) 결단한다.

2. 여호와 하나님은 성도를 사망의 줄, 스올의 고통에서 건지신다.(3-8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 자녀들이(성도가) 기도하면 "사망의 줄, 스올의 고통, 환난과 슬픔, 눈물과 넘어짐"(3,8절)에서 건지시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신"(5절) 하나님이다.

3. 성도는 고통을 당했을 때에도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믿는다.(10-11절)

성도가 살아가는 삶이 녹록하지 않다. 특별히 마지막 때를(딤후3:1-5)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 마치 '전쟁터와 같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때가 많이 있다. 시대가 악한 일들이 있으니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주의 뜻이 무엇인지 살피면서 살아야 하니(엡5:15-17) 때로 고통, 고난을 당할 수 있다.(롬8:17하) 그러나 성도는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강하고 담대할 수 있다.(수1:6,7,9) 성도의 기도에 귀 기울여 들으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성도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4. 성도는 내게 주신 모든 은혜에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감격한다.(12-19절)

하나님 백성, 자녀인 성도는 순간순간 경험하는 하늘의 기적을 동반하는 하나님의 '모든 은혜'에 어떻게 보답할까 눈물 흘리면서, 구원의 잔을 들고(13절) 서원을 갚으며(14,18절)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19절)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17절)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