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로 좋은 것(성령님)을 받아 누리라

하나님의 자녀, 그리스도인(성도)로서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분명히 무당이나 점쟁이가 귀신과 접하여 액운을 뗀다거나, 개인의 이기적인 욕심을 세우는 샤머니즘적인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기도는 "인간인 우리가 감히 하나님과의 교제(대화)를 할 수 있는 영광된 특권"을 말한다. 그러므로 기도야말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가장 큰 은총이다. 주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를 가르치셨다.

1. "구할 때" 받는다.(마7:7상, 7:8상)

우리 주님이 "구하라"고 하셨을 때 '구한다'는 것은 '내 몫으로 요구한다'는 의미다. 하나님 자녀 된 우리에게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나에게 주실 몫이 있다. 이것을 '상속권' '기업' '유업'이라고 한다. 하나님 자녀가 된 성도인 우리에게는 내가 받아 누릴 내 몫의 복이 있다. 그런데 이 복을 "구해야" 받는다.(렘33:3, 겔36:37 참고)

2. "찾을 때" 찾아낸다.(마7:7중, 7:8중)

성도는 '구하여 받은 복(응답)'을 부지런히 찾아내야 한다. 세상이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고 악하게 되어서(엡5:15-16) 세상 악한 것과 선한 기도 응답이 뒤섞여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응답해 주셨음에도 내 개인의 생각, 고집과 아집으로 하나님 주신 복을 놓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늘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술 취해서는 안 된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여(엡5:17-18) 영안이 열려야 한다.

3. "두드릴 때" 열린다.(마7:7하, 7:8하)

구하고 찾아냈으면, 내 몫으로 주어진 그 복, 유업, 기업을 내게 달라고 문을 두드려야 한다. 하늘 문을 열고, 하늘 창고를 열고 내게 주시라고 두드려야 한다. 하늘의 문, 축복의 분을 두드릴 때 열어주신다.(주님이 두드릴 때 내가 열어야 한다./ 계3:20)

4. 하나님은 "좋은 것"(성령님)을 주신다.(마7:9-11, 눅11:13 참고)

우리 주님은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거든 하물면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 은혜로우신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좋은 것(성령님)을 주신다.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