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의 충만함을 받으라.(행2:1-4)

  성령강림주일이다. 처음(초대)교회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부활의 주님이 승천하신 후 약속하신 성령님이(행1:4) 강림함으로(행2:1-4) 교회가 탄생함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주일이다. 2022년 성령강림주일에 주시는 하나님 음성에 귀 기울여보자.

  1.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한 성도는 그리스도인의 위엄을 드러내지 못한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서 하나님의(성령님의) 임재가 너무나 강력하게 느껴져서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행5:13)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동일한 권위를 보이는가? “그 당시 세상 사람들은 떨기나무에서 불꽃을 보았기 때문에 두려움에 차서 한 발씩 뒤로 물러섰지만, 지금의 사람들은 우리에게서 다 타버린 재만 보기 때문에 우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고백하는 교회의 등을 두드리며 추잡스러운 농담을 건넨다. 만일 우리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초자연적인 두려움을 심어주기 원한다면 우리는 성령님이 주시는 위엄을 회복해야 한다. 즉,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한 사람과 교회에 대해 경외감을 느낄 만한 신비를 회복해야 한다.”(A. W. Tozer)

  2. 성령충만을 사모하라.(행1:4-5,14)

    우리 주님도 성령님으로 충만함을 받으시고 공생애를 출발하셨다.(행10:38 )우리도 성령님의 충만함을 받아 살기를 사모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하려면 우선 성령 충만을 받겠다는 열망에 불타야 한다. 이런 열망이 다른 모든 욕구를 몰아낼 정도로 강렬할 때 비로소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다. 성령 충만의 정도는 성령 충만을 바라는 갈망의 정도에 비례한다.… 내가 만나본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여러 해 동안 성령 충만을 막연히 원했다. 그러나 그들이 성령 충만하지 못한 이유는 그들이 성령 충만보다 다른 것들을 더 원했기 떄문이다.”(A. W. Tozer)

  3. 성령님의 충만함을 받으라.(행2:1-4)

    처음(초대)교회 120명 그리스도인들이 오순절의 성전(교회)에 모여(1절) 바람 같은 성령, 불 같은 성령님의 충만을 받아(2-3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증인이 되었다. “우리 구주의 승천 뒤 제자들이 맞이한 첫 오순절은 사도 시대 교회가 출범한 날이요, 하나님의 아들에게서 나와서 지금까지 널리 전파되어 발휘된, 그리고 앞으로도 온 인류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할 때까지 끊임없이 발휘될 인류의 새로운 영적 생명이 시작된 날이다. 그리스도가 승천하신지 열흘 뒤에 성령이 땅에 강림하시고 기독교 교회가 탄생했다.”(Philip Shaff) 우리도 성령님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