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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heun99
제목 여호와께 예배하려거든(2): 소제
작성일자 2020-07-04
조회수 12

여호와께 예배하려거든(2): 소제

코로나19로 심각한 생명의 위기와 경제와 정치적인 위기를 겪으면서도 2020년 상반기를 보내면서 감사할 일들이 많이 있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된다.

지난주일 주보에서 소개한 것처럼 국내 최고령 코로나19 확진자인 104세 최상분 할머니가 67일만에 건강을 회복해서 퇴원했다. 감사한 일이다. 104세 할머니가 코로나19를 이기는 데는 3교대, 2시간 간격으로 24시간 곁을 지킨 포항의료원 14(주치의1, 간호사와 조무사 13)의 헌신적인 돌봄이 있었다. 누워만 있는 할머니 등에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새벽에도 중간중간 몸을 돌려 눕히고 하루 7-8변 대소변도 받아냈다.

한림대병원에서는 621일 코로나19 감염으로 폐가 돌처럼 굳어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에게 폐를 이식해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최초의 사례로 세계 9번째 성공 사례다. 228일에 입원, 620일 오후3시부터 다음날 오전2시까지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이었다. 의료진들과 가족, 폐를 기증한 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일본의 갑작스런 수출 규제로 반도체 산업을 필두로 해서 심각한 위기를 겪은 경제계가 예상보다 잘 극복하는 소식도 들려왔다. 소위 소부장으로 불리는 소재, 부품, 장비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들과 연구진들의 피나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세계와 각 나라들이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자연히 가정 경제도 버겁게 되었다. 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의 각계 지도자들의 헌신이 필요하다. 가정은 가장들의 헌신이 필요하다. 각계 지도자들의 헌신이 국가를, 가장의 헌신이 가정을 세운다.

주님의 몸된 교회도 국가와 사회, 가정 형편에 따라 힘겨운 시기를 버텨내고 있다. 먼저는 교회를 위임받은 목사님들의 헌신이 필요하다. 동시에 교인 한분한분의 헌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다. 2020년 상반기를 보내며 하반기를 출발하는 맥추감사주일에 하나님은 [“소제의 제사(예배)”를 회복함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도 잘 세우라]고 말씀한다.

1. 하나님 백성은 교회(성막)에서 예배한다.(1:1-2)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다.(4:22-23/ 5:1, 7:16, 8:1,20, 9:1,13,10:3)

2. 하나님은 소제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신다.(2:2,9/ 16절 참고)

1) 소제는 곡물의 고운 가루로 여호와께 드리는 기념물이다.(2:1-2,9,16) 소제의 예배에는 예배자의 분골쇄신(粉骨碎身)하는 헌신이 담겨 있다. 이는 하나님께 기념물이 된다.

2) 소제에는 누룩과 꿀을 넣지 못한다.(2:5,11) 예배자의 변절이 있으면 안된다.

3) 소제에는 기름, 유향을 더하고 소금을 친다.(2:1-2,15-16/ 13) 성령의 감동으로 드리는 예배와 헌신은 그리스도인의 향기요, 변치 않는 소금언약이다.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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