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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heun99
제목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라(9) “온유”
작성일자 2020-12-12
조회수 2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라(9) “온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사는] 사람이 맺는 성령의 열매 여덟 번째 온유.(5:23) 온유(溫柔- 따뜻할 온, 부드러울 유)는 사전적 의미로 성격, 태도 따위가 온화하고 부드러움이다.(네이버 어학사전) 기독교 신앙으로 마음이 부드럽고 행동이 친절함. 성경에서는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해하는 자세 곧 자신을 하나님의 종으로 여기며 주께 순종하는 자세로 이웃을 대하는 마음가짐, 혹은 고통이나 억울함 심지어 굴욕 속에도 내면적으로 부드러운 심령을 견지하고 겸손히 참아내는 고상한 인격을 뜻한다.(라이프성경사전) 영어성경은 “gentleness“로 번역했다.

온유(프라우테스, πραυτης)부드럽고 온화한 친절이다. 온유한(프라우스, πραυς)의 명사형이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나라(천국) 시민 대헌장]으로 선포한 상상수훈 첫 8복에 등장한다.(5:6,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사람이 받을 을 유지하고 기경하는 삶의 방식을 가장 잘 가르쳐주실 분이 주님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인생들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주님과 멍에를 (함께)메고 배워야쉼을 얻을 수 있다.(11:29) 주님은 메시야,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권력의 상징인 백마를 타지 않았다.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타심으로”(21:5)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하셨다.(62:11)

우리 주님 산상수훈의 말씀은(5:5) 구약성경 시편37:11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니 그 뿌리(배경)[다윗의 시]에 있다. 15-17세 어린 소년이 생명을 담보로 하여 거인 골리앗 장군을 앞세운 블레셋으로부터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은 조국 이스라엘과 사울 왕을 구했다.(삼상17:41-54) 그러나 다윗에게 돌아온 것은 백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다윗을 시기하여 그의 생명을 빼앗으려는 사울 왕의 무서운 칼과 창이었다. 30세에 이를 때까지 집요하게 추격하는 사울의 삼천 명 특공대에 쫓기며(삼상24:2) 심지어 원수의 나라 블레셋으로 피신해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기도 했다.(삼상21:10-15) 블레셋 왕 아비멜렉(아기스)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다윗의 시(시편34)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의 눈에 눈물을 맺히게 한다.

다윗은 사울 왕 뿐 아니라 이방 에돔인으로 사울 왕의 양무리를 돌보다가(삼상21:7) 발탁되어 성민(聖民) 이스라엘의 제사장 85명과 제사장들 성읍() 남녀와 아이들과 젖먹이와 짐승들을 도륙한(삼상22:18-19) 도엑과 같은 수많은 간신배들을 상대해야 했다.(삼상24:9)

악을 행하는 무리들, 불의가 횡행하는 시대(환경)에도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선을 행하고, 여호와를 기뻐하며, 인생길을 여호와께 맡기면서 여호와 앞에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믿음을 유지했다. 온유한 사람의 승리를 믿었다.(37:1-11) 온유가 답이다.(1:21)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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