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제일장로 교회 입니다.

죄의 종이 되지 말고, 하나님께 종이 돼라!(로마서 강해 14)

◎성경/ 롬6:15-23 ◎찬송/ 313,320장(2014.2.19 수요기도회/ 둔산제일교회)

1. 그럴 수 없느니라.(2)(15절)

*15절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죄를 짓자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롬6:15, 표준새번역/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공동번역)

-. "은혜 아래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죄를 지을 수 있다(?)는 억지.

-. *1-2절에서는 "은혜가 더하게 하기 위해서" 죄를 더 짓겠다는 억지.

☞ 하나님 말씀(은혜)를 거절하는 "삐딱선(?)을 타는" 마음에는 하나님 말씀 중에 어느 것 하나(심지어 '은혜'의 선물까지도) 긍정적으로 받지 못한다.…

1) 그럴 수 없느니라.(1)(롬6:1-2)

*1-2절 "1 그러면 "은총을 풍성히 받기 위하여 계속해서 죄를 짓자" 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2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죽어서 죄의 권세에서 벗어난 이상 어떻게 그대로 죄를 지으며 살 수 있겠습니까?"(롬6:1-2, 공동번역)

"(더 많은)죄 용서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죄를 (더 많이)지어야 하겠느냐?"라고 삐딱선(?)을 타는 사람들이 두 번째로 덤비는(?) 질문이다. "오호, 우리가 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니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하면 '마음 놓고' 죄를 범해도 되겠네."(예; '구원파 이단'- 주기도문에서 '우리가 우리 죄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를 하지 못한다.…)

-. '건전한 시민정신'은 육법(六法)을 뛰어넘는다.

-. 하나님 은혜(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이루는 "세례"를 받은 성도들의 생활과 삶) 아래 있는 성도는, 율법 아래 있는 성도를 뛰어 넘는다.(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헌신은 의무로 행하는 헌신을 뛰어 넘는다.- 교리를 배우는 이유는 논쟁이나 자기 자랑이 아니라, 신앙의 실천을 위한 것)

2. 죄(불순종)의 종 vs 의(순종)의 종(16-19절)

1) 회심은 하나의 종노릇에서 다른 종노릇으로 바뀌는 것이다.(17-18절)

*17-18절 "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할 일은,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 여러분은 전해 받은 교훈의 본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써, 18 죄에서 해방을 받아서, 의의 종이 된 것입니다."(표준새번역)

2) 죄의 종(불순종): 부정(더러움, 표준새번역)과 불법에 이른다.(19절상)

*19절 "여러분의 3)이해력이 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방식으로 말을 합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자기 지체를 더러움과 불법의 종으로 내맡겨서 불법에 빠져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바쳐서 거룩함에 이르도록 하십시오.(3) 그, '육신')"

2) 의의 종(순종의 종): 거룩함에 이른다.(19절하)

3. '종'은 '주인에게(만)' 속한다.(20-22절)

1) 죄의 종: 의에 대해서 자유하다. 그 결과는 죽음(사망)이다.(20-21절)

*20-21절 "20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을 때는 여러분은 정의에 예속되지 않고 제멋대로 놀아났었습니다. 21 그 때에 여러분이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들밖에는 없지 않았습니까? 그런 생활은 결국 죽음을 안겨 줍니다."(공동번역)/ "(죄의)종"이면서 (모든 일에) 자유하다고 알고 사는 사람들.

2) 의의 종(하나님의 종): 죄에서 해방, 거룩함의 열매를 맺는다. 그 결과는 영생이다.(22절)

*22절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을 받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표준새번역)/ "(모든 일에) 자유"하면서 "스스로 의의 종(하나님의 종)이 된 사람들.

4. 대결론(23절)

*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3)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3) '선물')"(공동번역, "죄의 댓가는 죽음이지만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 하나님의 은혜(은사- 은혜의 선물)를 누리는 삶이 복이 있다. 이런 삶을 어떻게 비유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종(의의 종)"의 개념을 깊이 묵상해보자.

예) (흑인)노예시장에서 주인을 기다리던 노예를 값을 주고 산 신사가 '자유'를 주었을 때, 그 신사에게 '당신의 종'으로 살겠다고 했다. '자유의 몸'으로 '신사의 종'이 되어 신사의 논과 밭을 일구는 이 종은 자유인인가? 종인가?

"한 분 하나님의 종"이 되면, 만인에게 자유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하나님의, 의의) 종이 가지는 독특한 신분이다.…

[Tip] 롬3:23과 6:23을 비교해 보라.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공동번역,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느님이 주셨던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잃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