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3):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고린도전서 강해 12)

◎성경/ 고전6:12-20 ◎찬송/ 289,420장(2014.12.17. 수요기도회/ 둔산제일)

1. 사람의 몸(육체)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1) 2차대전 중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나치 치하에서 시신 한 구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을 환산했는데, 1980년대로 기억하는데 900여 원으로 기억한다.(1,000원 이하였다.)

2) 차량 고장으로 대기하던 중 "사망토론"(?) 요즈음 유행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안다. 100억원을 준다면 20년을 더 나이 먹을 수 있는가?

-. 결과는 250(찬성)대 160(반대)였다. 청중는 대부분 젊은이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것도 애인과 함께 온 청중들이 많이 있었다…. 충격이었다.

2. 고린도 도시에서 몸(육체)의 가치는 어떠했을까?

1) 당시의 정신적인 흐름: 헬레니즘(육체와 영혼의 분리- 육체는 악하고, 영혼은 선하다. 그러므로 육체적인 가치는 영혼의 가치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이었다.)

2) 당시 고린도 도시에서의 성적인 관계에서 육체의 가치(?- 중요도?): "항구도시, 상업도시"의 특성상 폭력과 물질 만능주의, 그리고 해발 575m 아크로폴리스 언덕의 아프로디테라고 하는 '사랑의 여신' 제사 의식에 1,000여 명의 여사제들과의 제사 의식. 성적인 문란함의 극치(고전5:1-2)

*고전5:1-2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 신앙의 자유에 대한 오해: "고린도 교회의 성적 문란함은 단순히 그들의 세계관이나 삶의 습관에서만 유래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들은 신앙의 자유를 영적 열광주의의 관점에서 해석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도 발생했으리라 생각할 수 있다. 즉 고린도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은 무제한적인 자유를 누리는 것으로 잘못 이해한 것 같이 보여진다."

한국의 이단들 가운데 "구원파 이단"이 있다. 예수님 믿는 순간에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를 다 용서 받았다는 주장이다. 그들은 주기도문의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오며"를 하지 않는다.(권신찬과 사위 유병언/ 박옥수 '기쁜소식 선교회')

3. 성경에서 육체의 가치

1) 헤브라이즘(기독교)에서 육체와 영혼의 가치는 분리할 수 없는 것이었다. 사람의 육체는 "하나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음이요, 그 육체 안에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은 소중한 존재다.(창1:26-28, 2:7)

*창1:26-28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2)생령이 되니라.(2) '생물')"

2) 하나님 믿는 신앙의 관점에서 성에 대한 판단. 구약에서 성의 가치.(창2:22-24)

*창2:22-24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3. 고린도전서 6:12-20에서 육체와 성의 가치

1)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방종이 아니다. "죄로부터의 자유"인데, 이 자유는 '육신을 떠난 자유'가 아니다.(12절)

*12절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메시지성경, "12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영적으로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만일 내가 해도 된다고 생각한 것을 무엇이나 하면서 돌아다녔다면, 나는 변덕의 노예가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의 육체는 그리스도의 소중한 지체다.(13-15절상)

-. 고린도 교인들은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다."는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이었다. 바울은 이에 대하여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13-15절상 "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메시지성경, "13 "처음에는 살기 위해 먹지만, 나중에는 먹기 위해서 산다."는 옛 격언을 아시지요? 어찌 보면, 몸은 덧없는 것이라는 말이 타당한 것처럼 들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의 몸을 음식으로 가득 채우거나, 여러분의 몸을 섹스에 내맡기는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몸으로 여러분을 영화롭게 하시니, 여러분도 자신의 몸으로 그분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14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몸을 무덤에서 일으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똑같은 부활의 능력으로 여러분의 몸을 대하실 것입니다. (15 그 때까지, 여러분의 몸이 주님의 몸과 똑같이 존귀하게 지어졌음을 기억하십시오.)"

①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다. 주님은 우리의 몸을 (구원하기)위하여 성육신하셨다.

② 하나님께서 주님을 부활시키신 것은 우리 몸도 동일하게 부활시켜주실 것을 보증해 주신 것이다.

③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 받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다.

3) 성적 문란은 "자기 몸 안에" 죄를 범하는 무서운 죄악이다.(15하-18절)

*15하-18절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ㄱ)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ㄱ) 창 2:24)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표준새번역, "15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런데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다가 창녀의 지체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6 창녀와 합하는 사람은 그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4)"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4) 창 2:24) 17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그와 한 영이 됩니다. 18 음행을 피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다른 모든 죄는 자기 몸 밖에 있지만, 음행하는 사람은 자기 몸에다가 죄를 짓는 것입니다.")

(메시지성경, "16 섹스에는 살갗과 살갗의 접촉 그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 섹스는 육체적 사실만큼이나 영적인 비밀이 있습니다. 이는 성경에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영적으로 주님과 하나가 되려거든, 헌신과 친밀함이 없는 섹스, 우리를 전보다 더 외롭게 하는 섹스, 결코 "한 몸이 될" 수 없는 섹스를 추구하지 마십시오. 성적인 죄는 다른 모든 죄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성적인 죄는 우리 몸의 거룩함을 더럽히는 죄입니다.)

4) 그리스도인의 몸(육체)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어야 하는" 소중한 존재다. 그리스도인의 몸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것이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소중한 존재다.(19-20절)

*19-20절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메시지성경, "19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곳임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사신 여러분의 몸을 함부로 굴리면서 제멋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모릅니까?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의 영적인 부분에 속해 있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 안에서, 여러분의 몸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