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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우편에 앉아 계시다가(사도신경8,9)

◎성경/ 행1:6-11,롬8:29-34 ◎찬송/ 37,292,92장(2019.8.11/18. 둔산제일)

사도신경 여섯 번째 고백은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이다. 교회(신앙생활)에서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은 중요하게 여기지만 하늘에 오르시고(승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좌정)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 사도신경 여섯 번째 고백을 통해 주님의 승천과 좌정에 대한 깊은 신앙을 회복하고 고백하면서 하늘의 은혜와 능력을 누려야 한다.

1. "하늘에 오르사", 주님의 [승천]이다.(행1:6-11)

주님이 오르신 "하늘"은 공간적인 하늘(sky)이 아니요, 하나님이 계신 곳 하늘(heaven)이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삶의 시공간에 대한 표상"이다.

1) 승천은, 공개적으로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이요 진실'이다.(막16:19-20, 행1:9)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사실인 부활"과 "역사적 사실인 승천"을 경험한 제자들의 복음 전파에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함께 역사하셨다. 표적(기적)이 일어나면서 전도 현장에서 전파되는 복음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증명했다.(공동번역 참고) 우리가 믿는 기독교(교회)의 신앙은 초이성, 초과학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분명한 근거(역사적인 사실)"를 가지고 있는 신앙이다.

*막16:19-20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행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2) 승천은, 본래 있던 곳으로 가시는 '하나님 아들의 증명'이다.(요3:13, 6:62)

거듭나는 것(born again)은 하늘에서 내려와(생명 구원의 사역을 성취하시고), 하늘에 올라간(승천하여 하나님 아들임을 증명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믿는) 것임을 니고데모는 알아야 했다.

*요3:13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오병이어(五餠二魚,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장정만 오천 명을 먹이심은 생명의 주님 당신이 "하늘에서 온 생명의 떡"임을 보여주고자 함인데, '먹어 배부름'에는 환호하던 군중이 뿔뿔이 흩어짐을 보면서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하늘에 오르사) 것으로 당신의 하나님 아들(메시야) 됨을 증명코자 하셨다.

*요6:62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 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3) 승천은, '교회(성도)가 굳게 잡을 '믿는 도리'('동일한' 고백, '하나의' 믿음)이다.(히4:14/ 눅24:50-53)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늘에 오르심"(승천)은 교회(성도)가 굳게 잡아야 할 "믿음의 도리"(호몰로기아, oJmologiva- '동일한' 고백, '하나의'의 믿음)이다.(히4:14하) 처음 교회가 "하늘로 올려지신"(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경배하고, 성전에서 찬송하면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이 복음서의 일관된 증언이다.(막16:19-20, 마28:18-20, 요20:17 참고)

*히4:14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눅24:50-53 "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2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4) 승천은, '성령님의 임재로 임하는 권능과 격려, 그리고 재림의 약속'이다.(요14:12,16,26, 16:7, 행1:8,11)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성도)에 임하는 성령님의 권능(두나미스, duvnami")을 약속하고 승천하셨다. 육신의 몸을 입은(成肉身) 주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았으나 성령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성령의 권능을 받은 교회(성도)는 주님께서 하신 일을(더 큰 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님의 하늘에 오르심(승천)은 "가신 그대로 오심"(재림)의 약속이기도 하다.

*요14:12,16,26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하늘에 오르는 것이')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행1:8,11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2.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좌정]이다.(롬8:29-34)

1) 좌정은, 하나님께서 '주님께 전권을 주심'이다.(행2:34-36, 엡1:20-22상, 벧전3:22)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이 되어 "(십자가에)스스로 목숨을 버림으로"(요10:17-18)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완성한 성자 예수님을 "(사흘 만에)다시 살아나게" 하신 성부 하나님이 친히 다시 살아나신(부활의) 주님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히신"(좌정)것은;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 "전권"('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 엡1:21-22상)을 주심이요, "하늘의 전권"까지 주심이다.(벧전3:22)

*행2:34-36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엡1:20-22상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벧전3: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2) 좌정은, '주님께 주신 전권을 주님의 몸인 교회에 위임하심'이다.(엡1:22하-23, 마28:18-20/ 마16:16-19 참고)

주님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베드로의) 바른 신앙고백 위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실 것을 약속하셨다. 동시에 주님은 '성부 하나님이 주신 전권'을 '당신의 몸인 교회에 위임하실 것'을 약속하셨다.(마16:16-19, 엡1:22하-22/ 마28:18-20 참고)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심"(좌정)이 이 사실을 증명한다.

*엡1:22하-23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메시지성경, "…여러분도 알다시피, 교회는 세상의 변두리가 아니라 세상의 중심입니다. 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분은 교회 안에서 말씀하시고 활동하시며, 교회를 통해 만물을 자신의 임재로 가득 채우십니다.")

*마28:18-20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16:16-19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3) 좌정은, '교회(성도)의 참 소망(희망)'이다.(요14:1-3, 엡2:4-6)

우리 주님이 '하늘에 오르신' 것은 교회(성도)의 거처를 준비하기 위함이요(요14:2),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심"(좌정)은 교회(성도)가 주님과 함께 "한 자리에 앉게"(엡1:6, 공동번역) 해주실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와 긍휼을 보여주심이다. 그렇다. 주님의 '좌정'은 교회(성도)의 참 소망(희망)이다.

*요14:1-3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엡2:4-6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4) 좌정은, '교회(성도)를 위해 (중보)기도하심'이다.(롬8:29-34, 히7:24-25/ 히5:7 참고)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계심'(좌정)은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교회(성도)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계시는 은혜, 보장]을 보여주심이다. 성도의 일생은 <"미리 정하심"(예정)→ "부르심"→ "의롭다 하심"(의인, 의인)→ "영화롭게 하심"(성화, / 영화, )>의 단계를 거치는 "하나님 나라를 향하는 순례의 길"이다. 하나님 나라(천국)를 향한 순례의 길은 순탄한 길이 아니다. "좁고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은"(마7:14) 길이다. 이 길을 때로는 힘겹게, 때로는 외롭게 걸아가려면 '이 모든 일을 경험하시면서도 죄가 없으시기에 긍휼함을 가지신'(히4:15-16) 대제사장 예수님의 중보의 기도가 힘이요, 증력이요, 참 소망(희망)이다.

*롬8:29-34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히7:24-25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히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3. 주님의 '승천'과 '좌정'을 신앙으로 고백하며 기억해야 할 일들.(빌3:20, 골3:1-4, 엡4:7-16)

1) '하늘의 시민권'을 기억하고 살라.(빌3:20)

그리스도인(성도)인 우리가 "이 세상의 삶에'<만>" 얽매여 아등바등 살다가 생을 마감한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 더욱 불쌍한 사람"(고전15:19)이 아닐까? "대한민국 대전 시민권"도 필요하겠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시민권"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빌3:20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2) '위의 것(하늘의 가치)'을 생각하며 살라.(골3:1-4)

짐승들은 땅의 것에 얽매여 산다. 고개를 들지 못하니까 그렇다.(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갈매기의 꿈'이 있기는 하다.)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음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수 있는 특권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하늘의 가치에 우선순위를 둘 때 하늘 아버지께서 땅의 것(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공급해 주신다.(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골3:1-4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3) 성도 '각 사람에게 주신 은혜의 분량'을 따라; 성도의 성장인 성화(聖化)를, 주님의 몸인 교회 세우는 일을 멈추지 말라.(엡4:7-16/ 히10:11-14,19-25 참고)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실(승천할) 때’ 사탄 마귀를 멸하시고(요일3:8, 고전15:55-56), 사탄 마귀로부터 우리를 빼앗아 “각 그리스도인들에게 분량대로 은혜를”(엡4:7) 주셨다. 주님이 승천하시면서 각 그리스도인들에게 분량대로(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와 교하로) 은혜를 주신 것은 “성도(교회)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엡4:12) 하심이다. 즉 성도 개인에게는 “거룩함에 이르도록”(聖化, 엡4:15) 하고, 교회 공동체에는 “그리스도의 몸을 자라고, 세우게”(엡4:16) 하기 위함이다.

*엡4:7-16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히10:11-14,19-25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믿을만한 분이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4.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오늘을 사는 하나님 자녀(성도)들이 회복하고 누려야 할 '심장을 내어놓는' 신앙고백이다.

[기도]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편에 앉아계신“ 주님을 믿는 믿음의 도리를 굳게 잡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승천으로 오신 성령님의 임재와 능력을 힘입어 살게 하시고, 지금도 나를(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좌정하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위엣 것을 찾고, 개인적인 거룩함을 이룰 뿐만 아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를 힘있게 세우는 믿음의 장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