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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nyul1213
제목 전능자의 손에 맡겨졌을때
작성일자 2015-04-21
조회수 150
추천수 6

 

    영국 런던의 템즈 강변에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누추해 보이는 노인이 낡은 바이올린을 들고 연주를 하며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연주는 신통치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기울여주는 사람도 없었고, 그가 벗어놓은 모자에 동전을 던져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웬 낯선 외국인 한 사람이 가던 걸음을 멈추고, 노인이 연주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그 외국인은 노인에게 가까이 다가가 측은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지금 제 수중에 준비된 돈은 없습니다. 그러나 저도 바이올린을 좀 다룰 줄 아는데, 제가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잠시 몇 곡만 연주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노인은 잠시 쉬기도 할 겸해서 그에게 낡은 바이올린을 건네주었습니다. 외국인은 천천히 활을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낡아빠진 바이올린에서 놀랍도록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왔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노인은 자기가 벗어놓은 모자를 들고서 사람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모두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어 노인의 모자에 넣었습니다. 순식간에 돈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뜨거운 박수를 쳤습니다. 그 때 누군가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저 사람은 바로 파가니니다!”

    이탈리아의 파가니니는 바이올린의 세계적인 연주자였습니다. 그가 런던에 연주차 왔다가 잠시 템즈 강변을 산책하기 위해서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노인이 바이올린을 힘겹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측은하게 생각되어 대신 몇 곡을 연주해 주었던 것입니다.

    낡은 바이올린이지만 그것이 누구의 손에서 연주되느냐에 따라서 그 소리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우리의 삶도 악기와 같습니다. 내 손으로만 내 인생을 연주하려 하지 말고, 전능자의 손에 맡겨보십시오. 그러면 내 인생의 멜로디는 지극히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성경, 시편 37편 5절)

    "내가 지극히 높은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성경, 다니엘 4장 34절 후반절)

주님! 이 글을 읽는 분을 축복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