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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heun99
제목 자녀들을 안고, 안수하고, 축복하라
작성일자 2021-05-01
조회수 29

자녀들을 안고, 안수하고, 축복하라

  지난 해(2020)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씨가 아카데미상 4개를 수상했다.(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101년 역사의 한국 영화가 세계를 매료시켰다. 그는 함께 감독상 후보에 오른 분들을 치켜세우면서 오스카에서 허락한다면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잘라서 다섯 개로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라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남겼다.

  지난 26, 영화 미나리74세 배우 윤여정이 2021년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세계를 사로잡은 그녀의 수상 소감 가운데 함께 수상 후보에 오른 글랜 클로스를 높여준 대목은 압권이었다. “저는 경쟁을 믿지 않습니다. 글렌 클로스 같은 대배우와 어떻게 경쟁하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승자입이다.”(글렌 클로스는 무려 7번 후보로 올랐으나 이번에도)

  예술 예능 분야에서 세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조국 대한민국의 위상에 감동하게 된다. 세계 열강이 군침흘리는(?) 약소 빈국에 전해진 기독교가 선교 136년을 지나며 조국 대한민국 제1종교로 우뚝 선 오늘 맞이하는 감동이다.

  기독교의 성장 요인을 학문적으로 집대성한 로드니 스타크(Rodney Stark)는 로마 시대에 창궐했던 역병에 대한 훌륭한 대처와 여성들에 대한 높은 지위 향상, 그리고 아동의 생명과 권리 존중 등으로 기독교 신앙은 가히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기독교의 발흥』『기독교 승리의 발자취) 역병으로 죽어가는 동료를 버리지 않고 함께하는 사랑, ‘남편이 아내를 버리는 것은 마치 찌그러진 밥그릇을 내다버리는 것처럼이나 쉬운시대에 피어난 남녀 존중과 사랑, 영아 유기가 법적으로 보장된 사회에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축복하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한 기독교의 승리다.

  영아 유기와 살해, 아이들은 숫자에 들지도 못한 시대를 살면서도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안수하고, 축복하시는파격을 친히 보여주셨다.(9:35-37, 10:13-16)

  꾸지람 속에 자란 아이 비난하는 것을 배우며/ 미움 받으며 자란 아이 싸움질만 하게 되고// 매를 맞으며 자란 아이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되며/ 놀림 당하며 자란 아이 수줍음만 타고//

  사랑은 받으며 자란 아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며/ 용서 받은 경험 있는 아이 남을 용서할 줄 안다.// 관용 속에 자란 아이 참을성 있는 사람 되며/ 격려 받으며 자란 아이 자신감을 갖고 자란다.// 칭찬 받으며 자란 아이 감사할 줄 알며/ 공정한 대접을 받으며 자란 아이 올바름을 배우고/ 안정 속에 자란 아이 믿음을 갖게 된다.//

  어린이주일이다. 우리 주님이 모범 대로 우리 자녀를 안고, 안수하고, 축복하자!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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