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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40장1-23절_꿈의날개를훈련받고
작성자 joheun99
작성일자 2020-03-23
조회수 74

‘꿈’의 날개는 훈련받고(창세기 강해78)

◎성경/ 창40:1-23 ◎찬송/ 363장(2003.1.5. 주일오후/ 좋은교회)

1. 길짐승 가운데 황제라 할 수 있는 호랑이는 새끼를 낳아 언덕에 밀어뜨린다고 합니다. 살아남은 새끼를 강하게 키우려는 것이지요. 날짐승 가운데 가히 황제라 할 수 있는 독수리도 새끼를 강하게 훈련시킵니다. 날개길이 70~90cm, 꼬리길이 35~41cm를 가진 독수리가 새들의 황제 위치를 지키려면 참으로 힘든 훈련을 통과해야 합니다(신32:9-12). 독수리가 그 위용을 드러내는 경지(사40:31)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한 이유(근거)가 있습니다.

2. 요셉의 창공을 차고 오르려면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꿈의 날개가 워낙 컸기 때문입니다. 마치 독수리처럼…. 그 큰 꿈의 날개로 창공을 차고 오르기 위해 하나님은 요셉을 여러 가지로 훈련시키십니다. 독수리가 그 새끼를 너풀거리면서 훈련시키듯이.

3. 요셉이지도자 훈련”으로 보디발의 집에서 ‘경제수업’을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서, 다음 과정으로 ‘정치수업’을 받도록 하신 곳은 ‘왕의 죄수들’(고위급 정치범들?)이 수시로 지나가는 곳이었습니다<요셉이 감옥에 거하는 기간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30세 총리가 되기 만(滿) 2년 전에 “개인교사”(?) 둘을 만나니까(1-3절), 17-28세 사이의 어느 기간입니다(강준민목사는 보디발 집에서 11년, 감옥에서 2년이라고 합니다만, 잘못 계산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강준민.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서울: 두란노, 2000, p.107). 과연 보디발의 집에서 거하는 기간과 감옥의 기간이 얼마나 될까요?(보디발의 아내가 얼마나 지나면 요셉에게 푹~ 빠지게 될까요?)>.

4.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지도자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입니다. 평범한 소시민들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해서 나라에 중차대한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 개인이나, 가정에 국한되어 미미한 문제를 일으킬 따름입니다. 그러나 국정을 책임진 지도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바로 풀지 못하면, 나라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 영향력이란 참으로 막강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도자들은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5. 요셉에게 문제가 주어졌습니다. 바로왕의 최고위급 관리인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이 꿈을 꾸었습니다(9-19절). 요셉이 꿈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는 사람입니다(창37:5-10절). 그리고 그는 놀라운 영성의 소유자입니다(창39:9). 그렇습니다. 자기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열정)과 실력, 그 위에 뛰어난 영성을 소유한 사람은 요셉처럼 형통하게 됩니다. 요셉은 그 둘의 꿈을 해석해 주었고, 요셉이 해석한대로 되었습니다(22절).

6.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에게 소원 하나를 말합니다. 청탁(?)한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자기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소박한 청(請)이었습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술 맡은 관원장은 자기 앞가림만 하고서 요셉을 까마득히 잊어버립니다(23절). 무려 2년을(창41:1). 얼마나 야속했을까요? 아마도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라는 말을 이런 경우에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7. 머리를 그 신하 중에 들게 하는”(30절, 시3:3) 의미는 자신의 억울함을 소명(疏明)할 기회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자신의 입장을 밝게 드러내어 소명의 기회를 가진 후 신임을 받았다고 하면, 기회를 보아서 요셉의 이야기를 꺼내어 요셉의 구명(救命)을 위해 노력할 수 있었을 것이고, 성공 가능성이 컸을 것입니다(느2:1-10참고).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1)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의 구명에 곧바로 임하지 않은 것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바로왕이 꿈을 꾸려면 아직 2년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계산을 정확하게 하십니다. 얼마나 정확한 분이신지 온 우주 만물이 그렇게 복잡한 궤도를 가지고 돌아도 서로 충돌하지 않고 제 궤도를 돌면서 하나님 영광을 드러냅니다(찬송가 75장). 우리 주님은, 하나님을 심지어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분’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마10:30).

2) 술 맡은 관원장에게 헛물(?)을 켠(23절-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요셉에게 하나님께서 가르치시고자 하는 것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지연’(학연)을 초월하는 지도자상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형님들의 배신(?)으로 ‘혈연’을 초월하게 된 요셉에게 필요한 학습과정입니다. ‘외부의 유혹을 이긴’ 요셉이 ‘내부의 유혹’을 이깁니다. 자신을 이기는 힘을 기른 것이지요.

8. ‘꿈’을 가진 사람은 환경(때로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사람을 섬기는 훈련(4절)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주시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것은 사소해보이는 일까지도 관심을 갖는 것을 포함합니다(6-7절). 그리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합니다(8절하- 이 경우를 상상해 보십시오. 잘못하면 경을 치게 될 일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사람은 칠흑 같은 어둠의 순간도 잘 이겨냅니다. 하나님 주신 기다림의 시간을 결코 절망하거나, 헛되게 보내지 않습니다. 사람을 섬기면서(사소한 것까지도), ‘꿈’의 날개짓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창공을 향해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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