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라(3) “희락(기쁨)(2)”

모든 사람은 기쁘고 즐겁게 세상을 살아가기 원한다. 부왕 다윗이 이룬 통일왕국을 통치하는 왕권, 온갖 금은보화의 재물과 천 명의 여인, 세계가 부러워하는 지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누려본 솔로몬은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고 기쁨과 즐거움의 소중함을 강조했다.(전3:22) 지혜의 책 잠언에서도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한다”(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잠17:22)고 기쁨과 즐거움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강조한다.

참 기쁨과 즐거움을 누렸던 에덴동산의 삶을 회복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참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1) 하나님 백성이 되어야 한다.(시16:2-3,11, 사12:1-3,61:3) 2) 주일을 성수하며(사58:13-14), 3)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대하30:26-27, 시30:10-11) 4) 기도와 감사의 보조 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살전5:16-18) 5) 하나님 말씀의 즐거움을 경험해야 한다.(시119:24,77,92,111,143, 시1:1-3) 6)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행2:28,46-47,8:8,13:52, 갈5:22)

에덴 동산의 삶을 회복하는 두 번째는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 참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1) 부모님과 자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한다.(엡6:1-4) 2)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회복해 한다. 아내는 남편을 ‘주께 하듯’ 존중하고, 남편은 ‘주님이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심 같이’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엡5:22-28) 3) 사회생활에 직급 사이를 회복해야 한다. 상사를 대할 때 기쁜 마음으로 주께 하듯 하고, 상사는 갑질을 그쳐야 한다.(엡6:5-9) 4) 경우에 맞는 언어생활이 도움이 된다.(잠15:23,25:11) 상대방의 상황과 형편을 잘 헤아려 상황과 형편에 맞는 말로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선진들 말이 틀리지 않다. 세 치 혀로 사람을 죽이는가 하면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한다.(‘천 냥’의 가치는 노예 한 사람의 몸값이었다고 한다. 경우에 맞는 말 한 마디가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주님은 “네 마음, 목숨, 뜻을 다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벧전1:8)고 하셨다.(마22:37-40)                                                             -Lee-